“하아..후우..!”




“어예-!!!”


“미니. 생일 축하해.”


“헤헤..여왕 이제 더 여왕다워졌어?!”


“우리 여왕님은 언제나 여왕님 다웠습니다.”


“우으..그걸로는 부족해! 그 여왕님처럼 되야한단말이야! 차갑게! 우아하게! 당당하게말이야!”


“하하..엄마는 우리 미니가 그 여왕님처럼 안됐으면하는데…”


“무으응..! 여왕은 그 여왕님처럼 되고싶단마리야..!”


“그럼 우리 여왕님. 케이크 필요없죠? 그 여왕님은 케이크 대신에 얼음만 먹고산다니깐.”


“헉..! 그건 좀…”


“후후..농담이야. 좀만 기다려봐. 접시랑 포크 들고올테니깐.”


“여왕도 도울게!”


“아니. 여왕님은 오늘 주인공이시니깐, 여기 얌전히 계셔주세요. 저희 둘이 금방 다녀올테니깐요!”


“히잉..알았어..대신 빨리 와야해..여왕 케이크 빨리 먹고싶단마리야..”


“네네. 알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리리스껏도 챙겨야하는거 아냐?”


“엥? 왜?”


“왜긴. 우리 미니 침대 밑에서 항상..”














“…..언제 오는거야..여왕 배고픈데..”


“……..”


“딸기 하나 쯤은 눈치 못 챌거야..”


“히히..아앙~“










“윽…?!”






















“미니? 오래 기다렸지?”


“이거봐라! 니가 전에 사달라고했던 매지컬 모모 액션피겨 배반의 흑장미 버전이야! 아빠가 이거 구할려고 얼마나 고생을….어..? 얘 어디갔어..?”


“미니? 어디….”


“왜 그래? 무슨….”


































“어..엄마….나 ㅇ..아파…아파….아..”





더 많은 티키타카


곧 있음 어린이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