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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철충 총 101기 파괴, 아군 피해는 0이오.."
"와, 역시 무용! 대단해!!"
"소관보다는 부하들의 능력 덕이오."
"겸손하기까지!! 대단해!!"
"다들 고생 많았어. 들어가서 쉬어."
"고생하셨습니다! 충성!"
"다 갔네. 자, 그럼 무용. 이제 벗어."
"네... 서방님..... 벌써 다 갈아입었어용..."
"이제 그걸 입어도 크게 부끄러워하지 않는구나."
"그.. 그래용... 저. 전투 중에 서방님의 자지를 떠올리며 흠뻑 젖어버렸어용...."
"옳지 옳지. 보지 부분이 흠뻑 젖었네. 아주 천박해. 칭찬해.
부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면서 이렇게 야해도 되는 거야?"
"흣.. 아흣... 지.. 짓궃게 그러지 마세용... 전 서방님의 무나홀이랍니다..아흣.."
"좋아, 좋아.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
"다, 다음 단계용....?"
"서.. 서방님..! 여기는.. 복도. 복도인데...! 어서 가요...! 왜 여기서 멈추시는 거예용..!"
"여기가 목적지야. 이 모퉁이에서 할 건데?"
"아, 안 돼용... 어서 방으로.... 이 모습을 누가 보기라도 하면....!"
"안~ 돼. 수치심과 부끄러움 극복하기 훈련 2단계라구~
무용은 거의 완벽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아.
그래서 그걸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야."
"이.. 이런 훈련이 대체 왜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뎌용..."
"그야 당연히 전투에서 비슷한 상황을 마주할 때를 위해서지."
"전투에서 이런 상황에 대체 언제..."
"무슨 소리야, 용. 너 전쟁 나가면 나랑 섹스 안 할 거야?"
"......?"
"전쟁 나가면 다른 대원들 눈 피해서 몰래 섹스해야지.
설마 안 할 생각이었던 건 아니지?
이건 그때를 위한 연습이라니까?"
"그.. 그런.. 그런... 그런...."
"싫어?"
".......들키기라도 하면...."
"그러니까 들키기 전에 빨리 섹스 끝내는 걸 연습해야지."
"자~~ 어서 음탕한 말로 빌어봐~ 자지 넣어달라구~"
"어차피 여기서 섹스하기 전까지는 안 갈 거야. 어서 말하라구~."
".....무.. 무용의 보지에 서방님의 자지 넣어주세용..! 복도에서.. 천박한 뒤치기 섹스 해주세용..!!"
"이 음란 지휘관!!! 용서할 수 없다!! 엉망진창으로 범해주겠어!!"
"아앙! 하윽! 앗!! 오옷!! 오오오옷!! 가아아앗!"
"아아아앙! 가버려어어엇! 뒤로 박히면서 가버려요오오옹!!!"
"무용님! 무슨 일이세요!? 비명소리가... 학?!"
"아앙! 아아앙!! 서방님의 자지이잇!! 수컹수컹 들어갔다 나가아아앗!!"
"막 조수 뿜으면서 가버리네. 무용 엄청 야해!! 천박해!!"
"그, 그런 말으으은!! 아아앙!! 아앙! 오오옷!! 오오오오옥!!! 오오오오옷!!"
"우와 엄청 움찔거리면서 가버리... 앗."
"핫..!"
"......."
"저, 전 아무것도 못 봤어요오....."
"......"
"하악.. 하윽... 하으으읏... 바, 바닥에 애액이 이렇게나 하아악..."
'무용은 눈치 못 챘다. 좋아 이대로 입꾹닫이다.'
'하지만 이미 들킨 건 어쩔 수 없지.'
"너무 기분 좋았다. 한 번 더 갈게."
"자, 잠깐 쉬었다.. 하으으읏!! 아아앙! 아아앙!!"
"오오오옥! 가아아앗!! 서방님 무용 가버려요오오오오!! 아아아아아앗!!!"
그녀의 교성이 온 복도에 울려 퍼졌다.
"자, 오늘도 힘내서 훈련해주실 거라 믿소. "
"그럼녀~~~!!
"네.. 네... 하으으..."
"세이렌. 무슨 일이오? 얼굴이 붉은데. 열외 하겠소?"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훈련은 할 수 있습니다!!"
"흠? 묘하게 기합이 들어가 있군. 좋소.
오늘은 훈련을 한 번에 끝내면 거기서 마치겠소."
"아싸! 네리네리 힘내야지~!!!"
"으... 얼굴을 못 보겠어...."
"자, 모두 힘내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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