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가 케이크 가져왔..."


(누가봐도 방금전까지 물고 빨고 한 모습)


"..."


"시아야 이건 말이지 그게 날이 요즘 좀 많이 덥잖니 그래서 나도 덥고 사령관님도 더우시고 아무튼 그래서 곧 찬물로 샤워라도 같이 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던거란다 그러니까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고 그게..."


"..."
















"ㅋ 그래 뭐 ㅋㅋㅋ 일들 보세요 ㅋㅋ. 아 ㅋㅋ 좀 있음 이모 되긋네 ㅋ."



엠피의 동심은 작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