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에 출시한 폴아웃4


게임의 배경은 미-중 핵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보스턴인데


보스턴은 미국에서 야구로 유명한 도시라고하며 베데스다 역시 이를 알고 게임내에 야구와 관련된 요소들을 많이 넣었다


1) 수상하리만치 무기개조가 다양한 근접무기, 빠따


폴아웃4에선 무기개조가 가능한데 DLC가 없다고 가정하면 야구빠따가 많은 편이고 DLC로 다양한 무기개조를 받아 게임상 근접무기중 가장 다양하다

빠따에 톱날바퀴개조를 한 모습

DLC까지 설치하면 저기에 소형로켓엔진을 붙여줄수도있다


따라서 근접무기캐릭터로 육성할때 빠따만큼 충실한 무기도 없고 복장중에 야구유니폼도 있어서 대놓고 보스턴의 4번타자 컨셉이 가능하다


게다가 유니크무기가 총 3개나 되며 그중 하나는 낮은 확률로 적의 크기에 상관없이 멀리 날려버리는데 그때 나오는 환호소리가 상당히 좋다


2) 야구공 수류탄

야구공과 수류탄을 합친 무기로 제조도 쉽고 성능도 준수하다


뭔 미친 물건이겠냐고하겠냐만 소형핵폭발이 일어나는 수류탄과 방사능콜라로 만든 수류탄도 돌아다니는 게임이니까 뭐...


3) 야구장 위에 세워진 도시


게임상 아마 제일 먼저 들릴 대도시인 다이아몬드 시티


사실 이건 폐허가 된 야구장에 세워진 도시로 실제 모티브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라고 한다


숨겨진 도전과제로 도시속에 숨겨진 4개의 베이스를 밟아 만루로 들어오는 업적도 있으며 업적의 이름은 Homerun!이다


4) 근접무기 퍽


근접무기 퍽의 이름이 Big league인데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강타자쯤 된다고한다


게다가 퍽 아이콘도 대놓고 빠따를 든 야구선수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