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내가 나온 초등학교 앞에서 분식집하던 아주머니가 계셨거든 거기 얼마 전에 가보니까 닫았더라구


그때도 아주머니보단 50대 정도 할머니 느낌이었으니 거의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기준에서 장사할 기력이 없으신 게 맞는데 진짜 친구들끼리 그 앞에 지나가면 여긴 절대 안망할거라고 그러면서 지나갔고 몇년 전에 그때 추억도 떠올릴겸 가서 먹기도 햇었는데 이제 장사 안하시는 거 알게 되니까 뭔가 씁쓸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