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된 케시크와 아련하게 그녀를 바라보는 칸



이윽고 칸과 눈이 마주친 케시크, 



다른 모습의 나를 바라보는 같은 눈동자



누군가는 아련한 그리움을 들여다보고, 누군가는 서투른 용기를 들여다본다


       

칸의 과거를 알게된 케시크 : '나는 당신과 달라요 이번에는 내가 모두를 지켜보이겠어요'



케시크를 이해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칸 : '너는 나와 다르다 너는 너의 삶을 살도록 해'


 

작전 수행중 



칸과 대립각을 세우던 케시크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큰 위험에 처한 호드 대원들



홀로 퇴로를 뚫으며 나아가다 큰 부상을 입은 칸 : '내가 할 줄 아는건 이것 뿐. 뒤는 너에게 맡긴다'



멘붕한 케시크 : '난 당신처럼 강하지 않아요'



케시크를 격려하는 칸 : '너는 나와는 다른, 너만의 강함을 찾도록 해' 



각성한 케시크, 사령관 뺨치는 지휘 및 아군 보조로 호드 대원들과 함께 활로를 뚫고 귀환하는데 성공

(칸의 스킬은 단독 딜링, 케시크는 아군 서포트 특화)



서로를 다시 마주한 케시크와 칸 



케시크 : '난 결국 당신이 될 수 없었어요'



칸 : '난 너처럼 모두와 함께 살아남지 못했어. 너의 가능성을 믿도록 해'





       origin

같은 유전자를 가진 두 사람



                                 

다른 이름을 지닌채 



    last

나아가는 여정의 이정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스스로의 의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