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담임쌤에 교실 앞에 나와서 자기 장래희망이 뭔지 말하라고 했었는데

그때 내가 상대성이론이랑 광속불변의 법칙 설명하면서

저는 누가 느리든 빠르든 항상 앞서나가는 등댓불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랬는데 

선생님이랑 애들 다같이 박수치더라

그때 교감쌤도 나보고 영재라고 칭찬해주고 엄마도 나 되게 아껴줬었는데

현재 27세 고졸백수 

엄마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