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연천, 강남 서초부터 안산,
충남, 구미까지

제주도랑 전라도 강원도 말고는 최소 몇개월씩 여기저기 다 살아봤는데



제일 우리나라같지 않다고 해야되나
이질적이었던 곳이

인천이랑 평택이었음




평택은 그냥 도시에 뭐가 별로 없으니까 그나마 그러려니 하겠는데


인천은 진짜 뭔가 이질적임


사람은 있는데 약간 인천 자체가 무법천지같다고 해야되나

도시가 음울하다고 해야되나

중국도 가봤는데 중국이랑은 분위기가 또 다른게


90년대~2000년대 초 동대문이랑 분위기가 비슷한거 같음



사람들이 날이 서있는걸 숨길려고 하지 않는 느낌도 좀 나고

약간 사람들이 동네부심 비슷한 것도 있는거같았어서


처음에는 나도 되게 좀 경계 비슷하게 했었는데


막상 사람들이 친해지면 존나 잘해준다고 해야되나 그런 것도 있음






근데 평택 이런데에 비하면 인천은 인프라도 되게 잘 되어있는 편이고 교통도 편함



서평택은 시발 지옥인게 차가 없으면 어디 갈수가 없더라ㅋㅋㅋ




인천에서 나쁜 경험이 있던거 절대 아닌데
유독 인천이 뭔가 이질적이었음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별개로

도시 자체별로 특징이 있긴 확실히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