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 돌리다가

잠시 장비 임시보관함에 가서 템갈갈하는데

그때 탐색 완료가 떴는데 수영복 드씨였거든


여상사가 그걸 본거야 내 뒤 지나가면서

보자마자 풋 하고 봄처녀마냥 살랑살랑 웃으면서


ㅁㅁ씨 아무리 점심시간이라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주시면 안되나요? 사람도 많이 다니고있고. 그리고 그런거는 3년만 지나면 쳐집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저는 ㅁㅁ씨가 연애해본적 없다길래 이성에 관심은 없는줄 알았는데

그럼 점심 맛있게 드세요 하면서 여자부서쪽으로 가더니 나한테

의미심장한 얼굴로 보더라

그리고 퇴근시간때 대충 정리하고 회사입구쪽으로 가니까

갑자기 버터밀크통이 날아오면서 루거를 든 안드바리가 나한테 권총을 원핸드 조준사격을

갈기고  알비스가 안드바리한테 20개 약속 지키라면서 최루탄을 던지더라

좌우좌는 참치캔만먹고 웨이트만 조졌는지

어깨프레임이 장난 아닌 몸상태로

헬창해도 중2병은 안괜찮아졌는지

slay  all... 하다가 몸이 갑자기 사라지더니

옷만 베어내고 다시 나타나서 하와와 하다가 도망치더니 켈베로스랑 아스날을 데려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