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들었었던 로비 브금을 손봐서 가져와봤습니다.

끝부분 다듬느라 좀 고생했습니다... 여전히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오랜만에 올렸는데 불타네요 허허

저도 만우절 때 불타서 잠깐 접었었습니다.

근데 웨히히작가님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것을 한다.'라는 글을 보고,

내 새끼들, 제가 만들었었던 창작물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불탄 당시에 미완성으로 올렸던 창작물을 보고 다시 복귀했었습니다.

저는 낙원 처음 나왔을 때 유입되었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라오 게임성이나 운영 보다는

순전히 창작물 때문에 왔었던 것 같습니다.

라오가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와 창작자분(공략러들 포함)들이 라오를 소재로 창작물을 만들었고, 

그 창작물들을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다는 사실은 오래도록 추억에 남겠네요.

작가님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나름의 것을 하겠습니다.

제가 라오 말고도 다른 곳의 창작물을 만들 계획이 있지만,

제 최초의 창작물은 라오였으까요.

가슴이 먹먹해져서 사족이 길었습니다.

총총

저번에 올린 오르카호 로비 배경이 크기를 너무 키워서 그런지 색이 변질되서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좀 줄여서 원래 색감으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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