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길 좀 묻겠다고

지방에서 상경해서 서울 카페를 잘 모르는데

서울에 기깔나는 개인카페 어딨냐고 물어보더라

대답하면 고맙다고 자기가 사주를 볼 줄 아는데 사주 봐주겠다 그러는 거임

거절했는데 잠깐이면 된다고 존나 징징거림



거절 잘 못하는 호구라 좀 들어봤는데

마지막에, 지금 팔자를 고치려면 절에 가서 30만원 내야한다고 그럼ㅋㅋㅋ

대순진리회 놈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