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넘사벽 기체 설정 좋긴함
게임마다 하나쯤은 있어도 되고

다리 없는 거 호불호 갈리지만
육중해보이기도 하고 비주얼이랑 목소리도 그만한 이름값을 반영한 거 같아서
비주얼도 난 극호임

근데 시발 첫 등장부터
지나가는 B급 섹돌 부르는 것도 아니고

사령관이 부르니까 쓱 나오고..
말로만 AGS를 통솔한다고 외치면 뭐함

합류과정부터 김빠지는데

물론 합류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애들이 그다지 없기도 함
SS급 애들도 얼마 없음

그래도 AGS 최강의 기체라고 말했으면
뭐 설계도를 찾으러 가는 과정을 보여주던가,
극비구역에 있는 활동을 정지한 기체를 가동시키거나

아니면 과정 생략해서
아자즈나 포춘이 복구하는 거 보여주면서
사령관님! 이 기체는 정말 대단해서
오르카호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라고 하던가...


합류과정도 문제지만 시기도 문제임
얘같은 애가 초반에 힙류하니까

이후 스토리에 사소한 어색함만 생김


걍 방주에서 부활시켰으면
9지 이후로 예고된 펙스와의 전면 대결에서도 자연스레 활약할 거고
방주 컷씬에도 등장해도 웃음벨은 아니였겠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