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쓰러져가는 동료들


모든게 자신의 무력함 때문이라며 자책하는 주인공1


그 무력함에 의한 좌절을 겪어봤던 주인공2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려 하다 과거의 실패를 떠올리는 주인공2


절망 같은 상황에서 로봇 지원군 + 동경하는 대장의 무기 보급


신께 기도를 올린후 두려움을 이겨내고 대장의 무기를 들고 혼자 싸우러 나간 주인공1


신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준양 쓰러져가는 적들을 보며 환희에 빠지는 주인공1, 드라마틱한 순간에 합류해서 같이 공세를 펼치는 주인공2


그리고 그건 절망같은 상황에서 시련을 이겨낸 과거의 자신과 자신과 똑같은 슬픔을 겪게 하지 못하게 막은 미래의 자신


눈물 바다가 안 날수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