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선 금발거유인성쓰레기인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어하던 섹녀였음
윤회를 언급하면서 잠깐나오는 단역인데도
생각보다 더 인상깊게 나왔음
프로작가의 실력인가
늑대기도문 일러보면 상처도 입고 혼자서
자칫하면 철충한테 당할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 칸 등장하자마자
그런 불안감 싹다 없어지고
애초에 그전 지역에서 빌드업으로
칸은 우리가 아는 상식으로 판단불가능한
마리가 끝없는 믿음을 가져다 줌
전형적인 클리셰와 소재지만 이걸 가지고도
진짜 맛깔나게 우려냄
그와 더불어 탈론페더의 상황묘사와
추락배경연출은 또락스가 웅장해짐
한가지 걱정되는건 거물작가랑 콜라보로
뽕 차올라서 있는데 다음 이벤트를
기대안하고 있다고 해도 앞에 이벤이랑
비교될거고 재미와구성 게임 세계관 이해도
이만큼 잘 반영해서 나올까 걱정됨
사실상 나는이게 첫 이벤트인데 이거 즐기고
다른거보면 성에 안찰듯
그래도 너무 재밌었고 후일담도 기대됨
생각보다 나락가는스토리 아니라 좋았다
호드덱 딱데라 풀파밍 딱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