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멸망전 생존개체니까 풀어낼 떡밥도 많았고 호드애들 주역 이야기로 잘 봤다


근데 너무 뻔하지 않냐? 기존 특수부대에 신참 와서 적응 못하다가 위기 하나 겪고 극복해서 팀에 잘 어울려 살아간다는 이야기잖아 너무 클리세적이지않나 싶음...애초에 호르카함에서 위기다 큰일이다 대처가 안된다 어버버하는데 어디 지역을 공략하는건지 몰라도 그동안 주인공은 커다란 웨이브랑 잘 싸워오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몰입도 안되더라. 애초에 칸이 혼자서 다 휩쓸더만ㅋㅋㅋ

1부때 케시크가 칸 무기 보고 이런 괴물같은걸 어케 쓰냐? 하다가 2부 마지막에 잘만 쓰고 다닐 때에는 그래 잘 살아라 마인드였음 걍...


깔끔하고 잘 끝냈는데....우로부치 콜라보라는 이름으로 홍보 많이 했는데 이거 기존스작으로는 안나올 정도의 이야기였냐?


뭐 라오에 1도 관심 없는 양반을 갇다놔서 이런거밖에 못쓴거면 몰라도 그 이전에 동인소설같은거 쓸 때 보면....좀 실망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