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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화 [18화]



 

 

“으으으… 콜록! 콜록! 추워어어…”

“39도… 열이 꽤 있네요.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어요.”

 

 

다프네 누나가 체온계를 보면서 이야기하더니 제 이마에 차가운 물수건을 얹어 줍니다.

그렇습니다. 날이 따뜻하다고 방심한 것과 조금 무리해서 빠구리를 뜬 것 때문인지 몸살이 나 버린 겁니다.

 

 

“오늘은 제가 식사 준비 담당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시길래 와 봤더니 안색이 눈에 띄게 안 좋아 보이셔서…”

“포티아 씨 덕분에 조치가 빨리 됐어요. 고마워요.”

 

 

다프네 누나가 저를 맨 처음 발견하고 연락을 넣어준 포티아 누나에게 감사 인사를 합니다.

오한이 들어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다시피 하는데도 몸이 덜덜 떨리는 게 꽤나 지독한 몸살인가 봅니다.

 

 

“그런데… 저는 수복실 일이 밀려서 주인님 간호를 못 해드리는데… 포티아 씨, 혹시 바쁘세요?”

“에… 저, 저요? 딱히 바쁘진 않은데…”

“그러면 오늘 하루 주인님 간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소완 씨에게는 이야기해 둘게요.”

“…제, 제, 제, 제가요!?”

 

 

다프네 누나의 부탁에 포티아 누나는 얼굴을 붉히고 말까지 더듬으며 심하게 당황합니다.

저 부끄럼 많은 성격 탓에 포티아 누나는 저와 단 둘이서 빠구리를 뜬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주방 담당인 누나들끼리 모였을 때엔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어서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눈치가 빠르고 배려심이 많은 다프네 누나의 말에 숨은 의미를 알 것 같아서 저도 거듭니다.

 

 

“포티아 누나는 몸에 열이 많으니까아… 콜록…! 포티아 누나가 꼭~ 안아주면서 간호해줬으면 좋겠어요…!”

“후훗, 주인님께서도 저렇게 말하시는데… 포티아 씨, 부탁할게요. 네?”

 

 

제 예상이 멋지게 들어맞았는지, 제 말을 거들어주던 다프네 누나가 저에게 살며시 윙크를 해줍니다.

답례로 나중에 진득하게 빠구리를 떠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포티아 누나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냅니다.

 

 

“흐에에… 알겠어요. 간호… 잘 못하지만… 노력할게요, 주인님.”

“와아-! 신난다! 콜록…! 헤헤헤, 잘 부탁할게요.”

“그럼 몸조리 잘 하세요, 주인님. 포티아 씨도 간호 힘내세요.”

 

 

다프네 누나는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 뒤 저의 땀을 한 번 닦아주고선 방을 나갔습니다.

방 안에는 저희 둘만 남았고, 포티아 누나는 아직도 부끄러운지 절 보기만 할 뿐 어쩔 줄 몰라합니다.

이번에야말로 포티아 누나를 솔직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일념 하에 일부러 몸을 떨면서 이야기합니다.

 

 

“으으으… 포… 포티아 누나… 추… 추워요오… 빨리… 안아주세요…”

“흐아앗!? 네, 네, 주인님.”

 

 

포티아 누나는 제가 갑작스럽게 몸을 떨며 말하자 크게 놀라더니 허둥대는 몸짓이 더 심해집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누나는 침대에 누워 가까이 다가오더니 저를 그 넓은 품 안에 꽉 끌어안아 줍니다.

그러자 몸이 점점 훈훈해져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빳빳한 좆방망이를 누나의 배 부분에 비비며 말합니다.

 

 

“히히히… 따뜻하다…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다… 다행이네요… 흐아아… 몸도 그렇고… 좆방망이도 불덩이 같아요…”

“헤헤… 포티아 누나가 안아주니까 좆방망이도 좋은가 봐요.”

“기쁘긴 한데… 조금 부끄러워요오…”

 

 

부끄러워하기는 해도 저를 계속 안아주는 포티아 누나 덕분에 더 이상 몸이 떨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답례로 이번엔 제가 솔직하지 못한 누나를 솔직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넌지시 묻습니다.

 

 

“포티아 누나, 누나는 저 싫어해요?”

“에…!? 아…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누나… 저랑 단둘이서 빠구리 뜨는 건 항상 피하는 거 같아서…”

“흐에에… 그게… 부… 부끄러워서…”

 

 

부끄러워하는 이유를 말하는 포티아 누나의 얼굴은 자기 머리카락 색깔만큼이나 새빨갛습니다.

하지만 떡감이 굉장할 것처럼 보이는 빠구리 최적화 몸매에 가끔 보여주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면 아쉽습니다.

몸을 더 밀착해서 좆을 누나에게 완전히 밀착시킨 다음, 시선을 위로 올려 누나를 바라보며 조릅니다.

 

 

“그치만~ 저는 포티아 누나랑 좀더 많~이많이 빠구리 뜨고 싶은데~”

“하읏…! 그래도… 저보다 좋은 분들도 많으시고…”

“저는 포티아 누나가 진짜진짜 좋은데~”

“흐으응…♥ 주인님… 하아… 하아…”

“그리고, 저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사람을 제일 싫어해요!”

 

 

저는 그렇게 말한 다음 포티아 누나의 빨통 사이에 얼굴을 묻고 거기 배어 있는 암컷 페로몬 냄새를 맡습니다.

그리고 다시 위를 올려다보자 저를 바라보는 누나의 눈빛이 한층 더 애달파졌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간접적으로 빠구리를 뜨고 싶다고 재촉하는 좆방망이의 맥박에 누나도 발정했나 봅니다.

 

 

“헤에… 포티아 누나, 이제 좀 자기 감정에 솔직한 것 같네요.”

“주인님께서 그렇게 귀여운 표정으로 애원하시니까… 하아… 어쩔 수 없이…”

“누나아~ 방금 제가 뭐라 그랬죠?”

 

 

솔직하지 못한 부끄럼쟁이에게 벌을 주기 위해 빳빳한 좆방망이를 씹두덩이에 비빕니다.

발정난 보지는 씹물을 줄줄 흘려대면서 좆을 쑤셔박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저는 좆을 비벼대기만 할 뿐입니다.

탐스러운 젖꼭지가 빨딱 서서 팽팽해졌을 때쯤, 신음만 흘리던 누나는 결국 크게 소리칩니다.

 

 

“조… 좋아해요, 주인님! 매일매일 주인님이랑 잔~뜩 빠구리 뜨고 싶었어요!”

“흐~응, 진짜에요?”

“흐으읏…! 하앙… 네♥ 조리실 너머로 주인님을 볼 때마다… 하읏… 자궁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애가 타는 듯 말하는 포티아 누나의 눈에 하트가 선명하게 띄워지자 절로 흡족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도 누나의 창녀같은 모습을 보니 좆방망이가 껄떡대면서 언제든지 좆물을 싸지를 준비를 합니다.

거대한 빨통 사이에 얼굴을 묻고 숨을 들이마시다가, 굵다랗고 빳빳한 좆을 발정한 암컷 보지에 밀어넣습니다.

 

 

찔꺽─

 

 

“하읏…! 후우… 엄청 조이네요, 누나?”

“흐으응… 주인님의 자지가 그리웠으니까요…♥

 

 

포티아 누나는 그 동안 빠구리에 굶주렸었는지 씹구멍으로 쇠처럼 단단해진 좆을 게걸스럽게 먹어댑니다.

안쪽은 말캉거리면서도 포근하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따뜻해서 몸이 한층 더 나른해집니다.

감기몸살에 걸린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기운이 넘쳐흘러서 누나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씹질을 계속합니다.

 

 

쮸걱, 쮸걱, 쮸브븝─

 

 

“흐읏… 하아아… 그래도 씹물로 젖어 있어서… 읏… 움직이긴 쉽네요…”

“주인님… 하앗…! 제 보지 오나홀… 하아앙…♥ 기분… 좋으세요…?”

“헤헤, 흐으으… 너무너무 좋아요…! 매일매일 쑤셔박아서… 우으윽… 좆물 뿌려주고 싶어요.”

 

 

무조건 칭찬해줄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떡감이 좋아서 지금 떠오르는 최고의 칭찬을 해 줍니다.

포티아 누나는 상기된 얼굴로 저를 뚫어질 듯 마주보면서 저를 더 품에 깊게 안아줍니다.

이렇게 좆방망이를 잘 조이는 씹구멍을 가졌으면서도 빠구리를 뜬 적이 손에 꼽다니, 엄청난 손해입니다.

 

 

찔꺽, 찔꺽, 쮸브븝─

 

 

“흐읏… 하아… 그런데 몸살 걸려서 그런지… 조금 힘들긴 하네요… 헤헤…”

“주인님… 하응…♥ 그럼 제가… 움직여드릴게요…”

“진짜요? 와아-! 신난다! 히히히.”

 

 

이것 역시 반쯤은 포티아 누나를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 핑계였고, 멋지게 성공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자세를 고쳐 저는 편하게 눕고, 누나는 기승위 자세로 스스로 움직이도록 유도합니다.

그러자 누나는 곧바로 허리를 놀려 열심히 요분질을 하면서 언제든지 좆물을 받아들일 준비를 합니다.

 

 

쯔붑, 쯔뷰붑, 쯔붑─

 

 

“흐읏… 하앗… 주인님…♥ 앙… 기분 좋아요…”

“어때요? 후우우… 혼자서 좆방망이 독점하면서 빠구리 뜨니까… 윽… 엄청 기분 좋죠…?”

“네에… 하으앙…♥ 주인님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후응… 너무 좋아요…”

 

 

완전히 스위치가 들어간 포티아 누나는 저에게 빨통을 주물려지면서 씹질에 열중합니다.

그리고 그 자극에 얼마 안 있어 좆방망이가 좆물을 싸지르기 위해 울컥대기 시작합니다.

저는 별다른 예고 없이 오줌을 싸는 듯한 기분으로 누나의 자궁 안에 진하고 끈끈한 좆물을 뿌려줍니다.

 

 

뷰르르르릇, 꿀럭, 꿀럭─

 

 

“흐으으으윽…! 하으… 후우우우… 헤헤, 누나 덕분에 좆물 시원하게 쌌어요.”

“흐으으으응─♥ 후으으으응… 하아… 하아앗… 다… 다행이네요, 주인님.”

 

 

포티아 누나와의 단 둘이 뜨는 첫 빠구리는 둘 다 엄청나게 좋은 경험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기에는 아쉽습니다. 누나의 소심한 성격을 이번에 고쳐야 하고, 저는 아직 아프기 때문입니다.

 

 

“포티아 누나, 계속 빠구리 뜨면서 간호해 주세요.”

“네에, 주인님. 성심성의껏… 간호해 드릴게요…♥

 

 

그 이후로 하룻동안 빠구리를 곁들인 포티아 누나의 간호는 계속되었습니다.

 

 

“츄릅… 냠… 냠… 헤에… 맛있다아… 포티아 누나 요리도 되게 맛있어요…”

“츄웃… 주방장님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요…”

 

 

밥을 먹여줄 때에도 입으로 옮겨 가면서 먹여주고─

 

 

“흐으윽…! 하아아… 또 좆물 쌌으니까 물수건 갈아주세요.”

“흐으응…♥ 네에… 주인님…”

 

 

빠구리를 뜨면서 좆물을 쌀 때마다 물수건을 갈아주기도 하고─

 

 

“자장… 자장… 우리 주인님…”

“쯉… 쮸우웁… 헤헤, 포티아 누나 맘마 마시써어… 쓰으읍… 하아아… 페로몬도 냄새 엄청 좋아…”

 

 

마지막에는 자장가와 수유를 곁들여 재워 주면서 제 곁을 지켜 주었습니다.

그 정성이 가득 담긴 간호 덕분에 저는 바로 다음 날부터 다른 누나들에게 좆을 쑤셔박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졌습니다.

그리고 포티아 누나 역시 제 바람대로 가끔씩 빠구리를 요청해 올 정도로 적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말은 다프네 누나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만 있다면 가끔씩은 아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연재주기가 계속 느려지고 이써... 흑흑흑...

천박함 원툴과 별다른 전개를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계속 쓸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뭔가 기존에 봤던 것들을 조금 스까넣은 듯한 느낌도 들고... 그래도 꼴린다면 괜찮은거 아닐까?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나 상황같은거 추천해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해보도록 할게!


항상 조회수, 추천, 콘으로 이 허접한 문학에 반응해 주는 라붕이들 고마워!

그리고 소재제공이나 피드백을 댓글로 남겨주는 라붕이들은 진짜 사랑해!

최대한 더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


이제 쿠팡 해야지... 그 다음은 바닐라로 써먹을 좋은 소재가 생각났음...

여름맞이 누드비치도 개장해볼까.. 아쿠아랜드 이벤트 나온 다음에 하는게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