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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화 [19화]



 

 

멸망 전, PECS의 운송 산업은 굉장히 뛰어난 수준을 넘어 업계 최고였다고 합니다.

그것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AGS인 드론과, 바이오로이드인 익스프레스 76 누나의 뛰어난 성능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멸망 후인 지금도, 드론과 익스프레스 누나는 오르카 호 내 운송 서비스를 맡고 있습니다.

 

 

띵동─

 

 

“사령관, 택배 왔어~”

“네에~ 지금 나가요~”

 

 

그리고 저 역시 그 편리한 운송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단골 고객 중 하나입니다.

문 밖에서 들리는 활기찬 목소리에 한달음에 달려나가 문을 여니 익스프레스 누나가 상자를 들고 서 있습니다.

 

 

“오늘도 신속 정확한 PECS 오르카 지부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줘서 고맙습니다, VIP 고객님!”

“헤헤, 항상 고생이 많아요. 익스프레스 누나.”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암컷 페로몬 냄새를 잔뜩 풍기는 걸 보면 오늘도 열심히 뛰어다녔나 봅니다.

그 냄새를 음미하면서 택배 상자를 여니 포장지에 정성스럽게 싸인 진동 딜도가 나옵니다.

저는 딜도의 포장을 벗긴 다음 그것을 제 좆과 나란히 비교해 봅니다. 거의 비슷한 걸 보면 양품입니다.

 

 

“음~ 일단 겉만 봐서는 멀쩡한 것 같네요.”

“후흐응~ 그래도 역시 사령관의 실물 좆몽둥이가 훨~씬 멋있어!”

“히히히… 고마워요. 그럼, 제일 중요한 성능 테스트 한 번 해 볼까요?”

“성능 테스트 말이지? 알았어~”

 

 

익스프레스 누나는 제 성능 테스트 제안에 곧바로 시원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어서 편하게 양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손가락으로 씹두덩이를 쫙 벌려 안쪽을 보여주며 말합니다.

 

 

“자아~ 보짓구멍이 꽉 찰 정도로 쑤걱쑤걱 박아서 확실히 성능 테스트해줘~”

“역시 PECS의 VIP 서비스는 다르네요. 그럼, 시작할게요~”

 

 

저도 익스프레스 누나를 따라 미소지으며 전동딜도를 이미 씹물로 흥건해진 보짓구녕에 처넣습니다.

 

 

찔꺽─

 

 

“하아앙…♥

 

 

딜도를 쑤셔넣자마자 익스프레스 누나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신음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수없이 많은 딜도를 테스트해서 그런지 이제는 누나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대충 짐작이 가능합니다.

벌써 얼굴이 반쯤 녹은 걸 보면 나중에 단체로 씹질할 때 다른 누나들이 외로움을 달래는 용도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딜도의 진가는 다른 데에 있습니다. 아래쪽에 달린 스위치를 ‘약’으로 설정해 봅니다.

 

 

위이이잉─

 

 

“흐으으으으응─! 흐읏, 햐아아아앙♥

“아직 ‘약’인데도 벌써 씹물 줄줄 싸지르고 있네요~”

 

 

익스프레스 누나는 진동이 섞인 신음을 내지르면서 벌써부터 씹물로 바닥을 흥건하게 적십니다.

신체의 성감대를 찾아서 자극해 주는 닥터 누나의 개조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유달리 성욕이 강한 포이 누나 같은 케이스를 생각해본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할 것도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고 강도를 실험해 보기 위해 스위치의 위치를 ‘강’으로 놓아 봅니다.

 

 

부우우우우우웅─!!

 

 

“흐기이이이잇─!? 하아아앗, 하앙, 하아앙♥ 사앗, 사령과… 흐으으으응─♥

“으음~ 좀 세긴 한 모양이네요. 누나 얼굴 완전히 헤벌레~ 해졌어요.”

 

 

진동이 강해지자 익스프레스 누나는 눈을 반쯤 까뒤집고 입가에 침을 흘려대기 시작합니다.

아래쪽은 누나가 뿜어낸 씹물로 홍수가 나 있고, 거기서 풍기는 암컷 페로몬 냄새에 좆이 껄떡댑니다.

그리고 이윽고 씹구멍에서 조수를 퓻퓻 뿜어대면서 추잡한 암컷 같은 모습을 완성시킵니다.

이쯤 했으면 테스트는 충분히 한 것 같으니 딜도의 스위치를 끄고 누나의 씹구멍에서 빼냅니다.

 

 

뽕-

 

 

“히이이이이잇…! 하아… 하아… 엄청 좋은 기분이었어… 기절할 뻔할 정도로…♥

“그럼 성능에도 문제없는 거네요, 테스트 항상 고마워요. 누나.”

 

 

익스프레스 누나는 숨을 쌕쌕거리며 딜도에 대한 평을 내렸고, 저 역시 그것을 만족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바닥에 만들어진 씹물 웅덩이에 손가락을 담궈 씹물을 잔뜩 묻힌 다음 혀를 내밀어 맛을 봅니다.

적당히 새콤한 암컷과 땀의 맛에 좆방망이가 한층 더 풀발기하는 것을 느끼면서 누나에게 묻습니다.

 

 

“그럼 익스프레스 누나, 얼마예요?”

“네~ ‘닥터 특제 오빠좆 진동 딜도’의 가격은…”

 

 

보통은 주문과 동시에 결제가 이루어지지만, VIP 고객으로 선정된 저는 물건 확인 후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건값 역시 다른 누나들은 참치로 치르지만, 저는 여기 이 오르카 호 내에서 유일하게─

 

 

“「특농 좆물로 아기방 가득 질내사정」 되겠습니다~”

 

 

익스프레스 누나가 방금 전 절정해서 벌렁거리는 씹두덩이를 벌려 보여주면서 물건값을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저는 모든 물건값을 좆물로, 정확하게는 원하는 부위에 좆물을 싸질러 주는 것으로 계산합니다.

저도 빠구리를 좋아하고, 누나들 역시 좆을 쑤셔박히면서 씹질하는 걸 좋아하니 모두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곧바로 좆방망이를 쓰다듬듯 문지르면서 귀두를 누나의 씹구멍에 가져다 대곤 문지릅니다.

 

 

찔꺽─

 

 

“하읏…! 역시 사령관의 딴딴하고 굵다란 좆방망이가 제일 좋아…♥

“읏… 헤헤, 저도 누나의 창녀보지를 좆으로 쑤셔댈 수 있어서 좋아요.”

 

 

대놓고 벌렁거리며 좆과 좆물을 애원하는 익스프레스 누나의 씹구멍은 좆을 꽉꽉 물어댑니다.

방금 가버린 허접보지인데도 이렇게 조여대는 걸 보면 딜도의 효과가 꽤나 좋았나 봅니다.

저와 누나는 그대로 씹물 범벅인 바닥에서 철썩철썩 살 부딪히는 소리를 내면서 떡을 칩니다.

 

 

쑤걱, 쑤걱, 팡, 팡, 쮸뷰븁─

 

 

“흐응… 하앙…♥ 이거야앗… 이렇게 귀두로 아기방 입구를… 흐우웃… 큥큥 찔러주는 거어…♥

“우으윽…! 후우우… 누나 표정… 하앗… 방금 전보다 더 창녀 같아요…”

“헤헤헷… 앙… 당연하잖아…♥ 사령관의 실물 좆방망이가… 몇 백배는… 더 기분 좋은걸…♥

 

 

익스프레스 누나의 말대로, 누나들은 그렇게 많은 딜도를 쓰고 있음에도 제 좆몽둥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누나들이 딜도로 씹질하는 데 정신이 팔려 있어도 그에 대해 질투 같은 건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나홀 같은 건 써본 적이 없습니다. 박음직한 씹구멍이 널려 있는데 뭐하러 오나홀을 쓰나요?

 

 

쯔븁, 찌걱, 쯔뷰븁─

 

 

“하앙…♥ 히야앗… 사령관의 좆… 내 약한 부분을… 흣… 마구 찔러대서… 으응… 갈 것 같아…♥

“흐으윽…! 하아… 나도 좆물… 금방… 윽…! 나올 것 같아…!”

“후후훗… 하읏… 제일 찐~한 좆물로 잔뜩잔뜩 부어줘~♥

 

 

익스프레스 누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질벽이 좆방망이를 오물오물 씹어대듯 조이면서 좆물을 갈구합니다.

저도 그에 팡, 팡 소리가 크게 날 정도로 허리를 흔들어 좆으로 자궁을 쿡쿡 찔러댑니다.

그러기를 몇 차례 불알에서부터 부글부글 끓듯 좆물이 밀려 올라왔고, 허리의 힘이 풀리자마자─

 

 

퓨우우웃─! 븃, 뷰르르르릇, 뷰르르르르─

 

 

“하아아아아아앙─♥ 하읏… 하으으응…”

“으으으으윽─! 후우… 후우… 휘유우…”

 

 

익스프레스 누나의 요청대로 끈끈한 좆물을 아기방에 잔뜩 싸질러 준 다음 누나의 위에 엎드립니다.

누나는 처음 왔을 때보다 더 가쁜 숨을 쉬면서 마구 주입되는 좆물을 눈을 감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린 저는 누나의 씹구멍에서 좆을 뽑습니다.

 

 

뽕─

 

 

“흣! 하아아아…”

“윽… 후우우…”

 

 

좆을 뽑자마자 익스프레스 누나의 보짓구녕에서 씹물과 좆물이 섞인 액체가 줄줄 흘러나옵니다.

제 좆방망이 역시 좆물과 씹물이 덕지덕지 묻은 채 아직 좆물을 더 싸지르고 싶은지 껄떡댑니다.

그리고 그런 좆을 보던 누나는 주문서를 확인하면서 빙그레 웃더니 제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 말합니다.

 

 

“배송비는… 착불이네?”

“히히히… 얼마든지 가져가세요.”

 

 

배송비 역시 좆물로 계산합니다. 보통은 청소펠라와 입에 좆물을 싸질러 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익스프레스 누나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좆을 입에 머금습니다.

 

 

“하웁…♥ 쪼오오옵─!”

“읏… 우으윽─!”

 

 

귀두가 입 안에 들어가자마자 익스프레스 누나는 볼이 우묵해질 정도로 좆을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그 굉장한 압력에 낮게 신음을 흘리면서 누나가 좆기둥 전체를 입에 물고 쪽쪽 빠는 모습을 감상합니다.

귀두를 혀로 핥고, 상하운동을 몇 번 하고 나자 씹물과 좆물로 더러워져 있던 좆방망이가 깨끗해집니다.

 

 

“푸하아… 꿀꺽… 이제 깨끗해졌네?”

“후우… 그래도 이걸로는 부족하죠?”

 

 

웃으며 말하자 익스프레스 누나는 대답 대신 불알을 입에 물고 우물대는 것으로 반응합니다.

불알의 주름 하나하나를 청소하는 듯한 누나의 혓놀림에 귀두 끝에서 쿠퍼액이 질질 새어나옵니다.

그 뒤로도 누나는 좆방망이 쪽과 불알을 번갈아 가면서 쓰다듬고 핥으며 좆 빨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누나가 열성적으로 좆을 빨아준 덕분에 좆방망이는 금방 울컥대면서 좆물을 싸지르고 싶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면서 좆을 빨고 있는 누나의 머리를 잡아당겨 좆을 전부 삼키게 한 다음, 낮게 신음합니다.

 

 

뷰르르릇, 뷰릇, 븃, 븃─

 

 

“후우우우우우웁─♥ 후으응…”

“으으으으으으윽─!”

 

 

오줌을 싸는 듯한 느낌으로 익스프레스 누나의 입보지에 좆물을 있는 힘껏 싸질러 줍니다.

쪽, 쪽 소리와 함께 요도에 남아 있는 좆물까지 전부 싸지르자 누나는 좆에서 입을 떼고선 입을 벌려 보여줍니다.

냄새만으로도 진한 것이 체감되는 좆물이 입에 가득 담겨 있는 걸 보여주던 누나는 곧 꿀꺽 소리를 내며 좆물을 전부 삼킵니다.

 

 

“후우우… 감사합니다, VIP 고객님♥

“헤헤, 빠른 배송 고마워요. 익스프레스 누나.”

“자주 이용해 주세요. 언제나 신속, 정확… 음탕한 PECS 특급 운송 서비스였습니다♥

 

 

그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누나는 다음 배송을 위해 부리나케 뛰어갑니다.

방 앞을 주섬주섬 정리하면서 다음에는 익스프레스 누나를 주문해 봐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오랜만에 빠른 연재속도! 일찍이부터 생각해왔던 소재라 빨리 끝냈다!

뭔가 오랜만에 진짜 상식이 뒤틀린 소재를 쓴 것 같아서 기분도 좋다!

이걸 보는 라붕이들이 꼴린다고 느껴준다면 그게 최고의 선물이다!


소재제공은 항상 받고 있음! 원하는 캐릭이나 상황 있으면 마음껏 추천해 줘!

장기적으로 오르카 호 내의 상황만 쓸 게 아니라 마키나의 가상세계 시스템을 이용해서

학원물이나 일상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상황극도 세계관에 맞춰 쓸 생각이니까 그쪽으로도 아이디어 있으면 부담없이 추천해 줘!


그리고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 야설 봐주는 라붕이들, 추천 눌러주는 라붕이들, 콘으로 반응해 주는 라붕이들 고마워!

무엇보다 댓글로 피드백이나 감상을 남겨주거나 소재제공 해주는 라붕이들이 제일 고마워!


다음 편은 아마... 바닐라로 쓰게 될듯?

챈에서 본 뻘글 하나가 내 상상력을 자극시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