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썼던 나도 초기엔 아르망을 노링으로 썼었다. 세인트 오르카 챌린지를 하기 전까진 말이지.


지금해도 깰 엄두가 안나는게 세인트 오르카 챌린지 1번맵인데 기믹이 개같았거든.





저기 버프 보면 칙 복원 시스템 오류와 칙 복원 시스템 제어가 있다.


우선 칙 복원 시스템이 있으면 무한하게 부활을 함. 그걸 무력화하려면 중열에 있는 칙실더에게 정확하게 딱 7대를 때려야 한다.

타수가 7대를 초과해도 안되고 6대만 치고 땡처도 안되는 개같은 기믹임.


칙 실더는 1대를 맞을 때 마다 방어증가 버프가 중첩되며 정확하게 딱 7대를 처야지 칙 복원 오류가 디버프로 생긴다.

그렇게 7대를 치면 자기주변 8칸에 칙복원 시스템 오류라는 디버프가 붇으며 이때 죽이면 철충은 부활하지 않는다.


다시 강조하는대 칙 복원 시스템 오류가 떠 있을때 죽여야한다. 그 디버프 없을때 죽이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이게 좆망한거임. 잘 안보이지만 맨 아래 버프 보면 체력 6만으로 부활한다고 써있는데

칙 복원 시스템 제어가 없어야만 아래 복원시스템 버프가 사라지면서 부활을 안해.


이 기믹을 발동시키려면 결국 장기전이 되어야 하고 턴 순서가 매우 중요했으며 필수적으로 행동력을 최대한 조절할 필요가 있었음.


그 기믹에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게 아르망이었어. 왜냐면 아르망은 디스펠이 있어서 방어버프 스텍을 초기화 시켰거든.



풀링을 안하면 미묘한 행력차이 때문에 턴이 마구 꼬였어.


아르망은 디스펠이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첫타를 아르망이 꽃아야 했어.


문제는 뽀끄루랑 행력이 참 안맞았는데 뽀끄루는 배치상 행력이 넘처나서 아르망보다 먼저 턴을 잡는 경우가 빈번했고

그냥 대기시키면 아군 피해를 주기 때문에 꽤 신경쓸게 많았어.


데미지 몇백 조금밖에 안들어가는거 괜찮지 않나 싶은데 이게 내 기억대로면 적들은 보호무시공격이 있고 장기전이기 때문에 짤딜 누적되면 꽤 위험하게 흘러갔거든.


또한 아르망만 노링이었는데 철충의 공격대상이 아르망으로 찍히고 보호무시로 연타맞으면 퇴각을 할 수 밖에 없었어. 실제로 그랬고.



좀 편하게 하려면 당시 고인물들이 올려준 공략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해야만 덜 피곤했고 그래서 그때 아르망을 풀링하고 재도전을 3일간 시도해서 성공했어.


참고로 내가 오르카 챌린지 1 4별 클리어하는데 6일걸렸다. 지금생각해보니 경장 클 4일, 중장기동클 6일 걸렸다.


하루에 6시간씩 했고, 마지막 중장기동은 기보영상까지 있었으니까 빨리 클리어 했지 안그랬으면 타임오버로 못깼을수도 있었다.


그만큼 난이도가 더러웠단거만 알아줘. 중장기동 기보영상 보러가기


내가 올린 영상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