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전 기업들 중 하나가 반인륜적인 실험으로 몰래 만들어 낸 인간병기였는데, 적대 기업의 중요 요인을 암살하거나 여러 가지 공작을 위해 조종당한 거임.


철충+휩노스 병 때문에 인류 멸망이 다가오자 철충하고 싸우다가 결국 힘을 다해 봉인됨.

현재 시간대에서 오르카 호가 찾아냈을 땐 기억상실 때문에 자기 이름 외엔 기억하지 못하지만, 사령관과 바이오로이드들의 환대 속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 거지.


그러다가 철충이 공격하자 본능적으로 변신해서


이렇게 단숨에 때려잡게 되자, 전력이 필요했던 오르카 호에서는 두번째 인간을 부사령관 격의 위치로 승격시키려고 함.


하지만 두 번째 인간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서 자기혐오에 빠지게 되는데, 오르카 호의 바이오로이드 중 하나가 위로해 주게 되면서 묘한 기류가 싹트게 됨.


그런데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오메가 진영이 두 번째 인간을 회유함. 이쪽으로 넘어온다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하는 거임.


하지만 펙스에 대해서도 별로 좋은 감정이 있을리 없는 두 번째 인간이었던지라 이참에 과거부터 이어져 오는 악연을 끊겠다 말하고 닥터에게 부탁해서 벨트를 업그레이드하고 펙스 진영과 맞붙음.


마지막에는 부활한 펙스 회장과 업그레이드 된 두 번째 인간의 결전이 벌어지는데, 쓰러지는 회장은 "저것들은 도구인데 왜 지키려고 하냐" 라고 묻고, 이에 두 번째 인간은  "당신들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존재들이다" 라고 대답하면서 악연에 종지부를 맺음.


모든 일에 결말을 지은 후에는 자신과 순애 기류가 있던 바이오로이드와 함께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사는 걸 보고싶음




다음주에 가면라이더 베일 에피소드 파이널 나오길래 함 끄적여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