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굉장히 재밌었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후일담이였음 ㄹㅇ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을 꼽자면 3가지 정도가 있는데


1. 이야기는 재밌지만 이게 분늑송의 후일담인가? 하는 의문 호드 이야기는 2부에서 깔끔하게 끝났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케시크와 하이에나 혹은 케시크와 칸의 일상 같은 내용도 보고 싶었음 이번 3부는 둠브링어&스틸라인 서브 스토리라고 볼 수도 있을 정도라..


2. 다이카 설정오류? 라고 봐야할지 후일담 시점이 방주 전인걸로 아는데 방주 섭스에서 다이카는 메이와 나앤을 위해 참고 있었다고 표현된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후일담에선 이미 사령관과 관계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묘사되서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내가 착각하고 있는건지 궁금함


3. 마리 취급이 ㅋㅋㅋ 나야 재밌게 보긴 했지만 진지한 마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아쉬울수도 있겠다 싶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우 좋았음 이제 외전 추가된거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