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캐빨물 형식으로 나오는 이벤트들도 재밌어서 좋았지만

결국 내가 원하던건 멸망 전과 현재가 교차하고 차이를 보고

우리는 이런 길로 나아가지 않을거라는 희망을 보는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그런 스토리였단 말이야

근데 최근에는 그 멸망 전의 처절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 그걸 너무 잘 보여줘서 진짜 행복함

오렌지가 빡치는거랑 별개로 대가리는 확실히 금갔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