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에라토가 그 주인공임

에라토는 2스도 그렇고 1스도 그렇고 패시브도 그렇고

참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캐릭터인데, 난 그 중에서 이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함



에라토의 1패시브

자신보다 행동력이 낮은 아군에게 전투 개시시 ap를 주유하는 효과

최근 여러 가지를 도전하면서 이 패시브만큼 사기 패시브를 본적이 없음


자, 보통 지원기들은 에너지팩이나 초코를 착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행동력이 그렇게 막 높지는 않음

기동형 애들이 6 중반이나 후반 정도를 가지


그렇기 때문에 수정구까지 착용한 에라토의 행동력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고

그 말은 에라토가 작정하고 세팅을 했을때, 범위내 전투원은

전부 시작하자마자 최대 3.3ap 주유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임

이거 누구랑 좀 비슷하지 않음?



레모네이드 알파의 중장형 전용 패시브가 딱 그 상태임

물론 조건을 달성했을 경우 리턴은 알파가 훨씬 뛰어나지만

에라토는 알파가 가지지 못한 범용성이 있으니 일장일단임


요약하자면 에라토는 기동, 경장형 전투원에게

열화판이긴 해도 레모네이드 알파의 효과를 박아줄 수 있기 때문에

변화의 성소 같은 곳에서 조커카드로 기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