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체내에 수분을 땀으로 증발시켜서 체온을 조절하고

털과 옷으로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가 직접적으로 마르는걸 막는것 처럼


나무그늘은 지표면 제일 위층이 급속도로 말라

각질화 되는걸 막아주는 털이고. 흙속에 저장된 물은 땀같은거라

기온이 오르면 자동적으로 흙속에 포함된 수분이 열을 머금고 증발하면서

해당 지역의 온도를 조절해준다고 함.


그런데 1차적으로 나무를 베거나 제초등의 행위로

지표면을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지표면에서 너무 빠르게 말라 굳어버리면서 

온도상승에 따른 지하의 수분을 배출하는데 장애가 생기게 때문에 해당지역의 기온을 높이는 1차적 원인이 되고


그곳을 보도블럭, 아스팔트 등으로 포장해버리면 

전신의 땀구멍을 막아버리는 인체로 따지면 자살에 가까운 복구불가 상태가 되다 함.

왜 복구불가냐면 이미 덮어버린걸 복구하는게 돈이 존나 깨져서 사실상 돌이키기 힘든게 맞다 함.


사실 잘 모름.

갑자기 존나 더운데 아스팔트 위에 아지랑이보고 

전공시간때 졸면서 강의 들었던게 떠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