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에이드의 승급은 많은 논란을 가지고 왔지만, 추가된 승급에서 나는 가능성을 보았다.


해제 불가능한 사거리 2 증가? 심지어 조건도 경장 2기 이하면 된다고?


아 이건 라비아타 각이다


덱의 장점: 라비아타를 활용할 수 있다. 라비아타 자체가 꽤나 시원하기도 하다.


덱의 단점: 라비아타를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려 무용, 알파, 라비아타, 오렌지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배치. 정석적인 행렬보호 배치다. 보면 알겠지만 구성원 전원 공용모듈을 처먹는 초호화 구성이다.


라비아타는 예전부터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몇몇 단점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는건 부정할 수 없다.


라비아타의 단점은?


1. 사거리: 어떤 방식이던 사거리를 2 땡겨야 한다

2. 스택: 라비아타는 1스를 통해 스택을 얻으며, 라운드 개시 시에 2스택이 있어야 딜러로서 활약이 가능하다

3. 느리다


본 덱은 라비아타의 단점을 어떻게든 커버하는 덱이다. 먼저 라비아타를 분석해보자


라비아타의 1스는 열공격 스킬로, 사용시 영구적인 버프 1스택(최대 3)을 얻으며, 치명타 피해 증가가 있다.

1스의 AP 소모량은 4밖에 되지 않는다!

라비아타의 2스는 보호무시 행공격 스킬로, 버프 1스택을 소모하며, 버프가 3스택일 시 피해 증가가 있다.

2스의 AP 소모량은 무려 10이나 된다!


라비아타의 패시브를 보자

1패시브는 행력과 받피감 보너스로, 라운드 개시 시 버프 3스택일시 추가 행력과 받피감을 준다.

2패시브는 방관 부여로, 라운드 개시 시 버프 2스택일시 추가 방관을 주고 피감무시를 준다

 -2패시브로 라비아타는 자체방관 100%와 피감무시를 얻는다

3패시브는 바이오로이드에게 조건없는 광역 공치적 보너스다.


스킬의 구성을 보면, 라비아타의 설계는 다음과 같다.


1. 1스킬을 통해 스택을 쌓는

2. 버프 3스택이 쌓이면 2스킬을 사용한다

3. 라운드 개시 시, 최소 버프 2스택이 있어야 방관과 피해무시를 얻는다.


이를 토대로 라비아타의 운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2턴에 1스를 사용하여 버프 2~3스택을 쌓는다

->3턴부터 방관과 피감무시를 둘러 철충을 찢는다


감이 잡히는가? 암습을 들어 1~2턴 사이에 스피커나 인트루더 같은 철충을 제거하면서 스택을 쌓고, 암습이 꺼지는 3턴부터는 2스의 보무 혹은 강력한 열공격 1스를 사용하여 철충을 정리하면 된다.


라비아타는 자체 AP 펌핑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행동력을 끌어오기 위해 공행칩과 링보 행력을 기용하고, 운용의 편리함과 스택쌓기, 그리고 1스의 낮은 AP를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목뼈를 채용하였다.


그럼 라비아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지원기로는 뭐가 있을까?


먼저 알파다. 알파의 역할은 간단하다. 중장기에게 막대한 행력과 AP를 제공하면서, 철충의 턴을 민다

또, 무용과 오렌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광역 받피증을 뿌린다.


알파의 1스와 2스는 피해 최소화를 뚫기 매우 좋은 수단이며, 노란 봄버나 스캐럽의 고회피를 저격할 수도 있다.


의외로 공치적을 넣어준 알파는 딜도 잘 넣는다


다음은 무용.


무용은 원래도 만능 지원기지만, 이 덱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덱에 21스쿼드가 무려 2기나 존재한다.


무용의 2스는 원래도 AP 펌핑과 공증을 뿌리는 ㅈ사기 스킬이지만, 알파와 라비아타에겐 무려 AP를 3.3이나 제공한다!


그 외에도 받피감, 효저, 회피를 뿌려 알바가 잘 버티게 하고, 공치적행을 뿌리는것 또한 훌륭하다.


승급과 패치를 잘못받아 사령관들이 뿔난 토마토에이드다.


그러나 라비아타 덱에서는 SS급의 위용을 뽐낸다.


이 덱은 중장2, 경장2, 기동1이기 때문에 무려 사거리 2적중, 치명, 공격, 스위, 방어력을 광역으로 뿌려댄다.


라비아타의 숙원중 하나인 사거리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지원기가 된 것이다.


물론 1스는 여전히 ㅈ쓰레기니까 얌전하게 2스나 쓰자.


체강 알바트로스


오렌지의 포텐셜을 최대로 사용하면서 전체를 보호할 탱커를 생각해보았다.


이 덱을 구상하면서 떠오른 탱커 후보는 몇명 있었지만, 최종 우승자는 체강사령관 님이다.


미니 슴페와 상한확장의 추가로 알바는 인게임 기준 약 440의 회피를 얻고, 추가로 라운드마다 피해최소화 1회, 받피감 65%, 그리고 피해무효를 가져갈 수 있다.


이정도면 추격자가 아닌 철충들은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알바는 전투 개시 시 AP 펌빙과 적중을 뿌리는데, 이는 라비아타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예열을 알파와 더불어서 해결해준다.





라비아타 항목에서 덱의 운용법을 간단히 설명했으므로, 영상을 첨부한다.



쌍트리스 웨이브는 여긴 없긴 한데

1턴 대기, 2턴 스펙터, 알파2스-라비2스로 제네럴 짜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