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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 오브 호드

신속의 칸

소개

신속의 칸(사막의 폭풍)

앵거 오브 호드의 야전 지휘관이자 사막 기동전의 명수

" 상상도 하기 전에 빠른 공격이면 전투는 끝이지. "

호드의 대장이자 백전불패의 지휘관이신 신속의 칸이시여! 당신의 등장에 늑대들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신속한 타격으로 적들을 섬멸하십시오! 당신을 위협하는 적들을 빠르게 제압할수록, 당신의 백성들이 흘릴 피의 양도 줄어들 것입니다.

운영법 추측

특성 및 고유 유닛 모두 전쟁, 특히 공격적인 기동전에 특화되어 있다. 시몬 볼리바르와 유사한 정복 문명.

특성으로 주둔지가 주는 위대한 장군 점수가 1점에서 2점이 되었기에, 필요하다면 초반부터 주둔지를 올려 위대한 장군을 먹고 전쟁에 돌입할 수 있다. 위대한 장군과 인접해 버프를 받은 유닛은 이동력+3 전투력+5라는 버프를 가지게 되므로, 실제 호드가 전투하는 것처럼 그 유닛으로 전선을 휘저은 뒤 후속 부대가 파고들어 각개격파하는 방법이 쏠쏠하게 쓰일 것이다. 부족한 내정은 헌팅 트로피로 충당하고.

전쟁이 길어져 위대한 장군의 버프를 못 받아 퇴장시켜야 할 때도 그냥 행동력 2 주는 토템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퇴장 효과를 쓰기에 애매한 상황에서도 남는 장군들을 잘 써먹을 수 있다.

워울프는 철을 적게 소비하는 흉갑기병에 공격 시 한정으로 대기병 유닛과의 전투 패널티도 무시할 전투력을 뽑아낼 수 있다. 어짜피 후반이면 잘 팔리지도 않는 전략 자원을 먹는 후반 유닛이라는 장점은 덤. 다만 원본이 중기병이라 도시를 공격할 땐 여전히 아플 것이다.

케시크는 회복 보너스가 사라진 대신 이동력과 전투력을 부여해주는, 미니 위대한 장군이다. 당연하지만 지원 유닛이라 위대한 장군의 보너스와 중첩이 가능하므로, 연소 연구 이후 시대의 맞는 장군과 편성해주면 이동력+4 전투력+10라는 무시무시한 버프를 인접한 유닛에게 줄 수 있다. 처음 생산할 때부터 주는 이동력 덕분에 원거리 유닛이나 공성 유닛이 워울프의 기동력에 발맞춰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용도로도 쓸 수도 있다.

다만 AI가 잡았을 때는 이러한 모든 것을 활용하는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힘들어서 힘이 많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사

최초 조우-내 이름은 칸. 호드의 대장이지. 잘 부탁한다.

아젠다 긍정적-전쟁을 잘 극복해나가길 바라지. 그 전쟁에 백성들의 존망이 걸려있을테니깐.

아젠다 부정적-군대가 너무 약해 보이는군. 만일 적이 처들어온다면 무엇으로 백성들을 지킬 거지?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좋아, 언제나 전투는 환영이지. 늑대의 송곳니를 감당할 준비는 되었나?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전쟁은 타이밍이다. 이 전쟁으로, 사람들이 흘러야 될 피의 양은 줄어들거다.

패배-결국 이렇게 되었군. 곧 따라가겠다. 전우들이여...

수도 정보 교환-탈론페더가 그대의 수도를 궁금해하는군. 우리의 수도에 대해서 알려줄테니, 그대의 수도에 대해 알려주지 않겠나?

플레이어를 근처 도시로 초대-우리 부대원들이 자네를 도시로 초대해 얼굴을 보고싶다고 하더군. 어떻게 생각하지?

플레이어가 근처 도시로 초대-고맙다. 폐가 안 되도록 빠르게 둘러보도록 하지.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고맙다.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좋은 기회라 생각했는데, 아쉽군.

우호 제안 거절-미안하군,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우호 제안 승낙-먼저 용기를 내줘서 고맙군. 앞으로는 내가 리드하도록 하지.

우호 선언 제안-서로 힘을 합친다면, 다가올 위협에 좀 더 적은 희생을 치룰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타이밍이 안 좋았던건가...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대답이 너무 늦었군, 기다리게 한 대가는 치러야할거야.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수많은 사람들의 피땀으로 땅을 적시고선 아직도 만족하지 못 했나?

플레이어가 공개 비난-말 몇 마디로 의지가 꺾기기에는, 난 너무 오래 살았다. 부질없는 짓이군.

플레이어 군대가 국경에 접근-전운이 감도는군, 내 리볼버 케논을 꺼낼 준비를 해야 하나?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당신의 대표단들이 우리 부대원들의 행동에 당황하고 있군. 오해하진 마라, 그저 친해지고 싶다는 표시니깐.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아직은 때가 아니다.

대표단을 보냄-우리 부대원들이 그대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다고 하는군. 개성적인 선물들이 많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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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 소개 문구와 제목, 일부 특성의 이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미국처럼 같은 지도자에 따른 차이를 구현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기존 문구는 신속의 칸-굶주린 늑대에서 재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