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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어짐


세월이 흘러 가정을 꾸리게 된 김철남(개명)과 홍련. 그 밑으로는 예쁜 딸들이 4명이 생김.


베일과 싸운 후에 부작용으로 기억상실증이 생겨 성격이 많이 변한 철남이지만 홍련은 과거의 일 때문에 고생한 남편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음.


다만 딸들이 아빠를 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데, 특히 막내 불가사리의 경우 철이 없어서 "왜 엄마는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했어?" 가 거의 매일 나옴. 그렇지만 대체적으로는 행복한 가족으로 삼.


그런데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 다른 곳에 봉인해뒀던 베일이 결국은 탈출하게 된 거임. 


삼안 사업의 새로운 CEO인 김지석이 과거에 있었던 베일 사건과 관련된 문건을 발견해서 자신이 세상을 쥐기 위해 새로운 벨트를 개발하면서 유폐되어 있던 베일을 찾아내 동력원으로 삼았는데, 테스터들의 생명력을 흡수해서 결국은 탈출함.


그리고 나서 과거 자신을 봉인했었던 보르비예프 박사를 찾아감. 죽음을 위장하고 홀로 철남의 가족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자신이 봉인했던 베일이 찾아오니까 아연실색하게 됨. 그러면서 자신의 딸들(레모네이드 시리즈)은 건드리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음.


하지만 베일은 결국 철남을 찾아내게 되고, 곧바로 변신해서 베일을 찾으러 온 삼안 병사들을 대충 처리하고 철남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가족들도 죽이려고 하지만 철남이 완강히 저항해서 변신이 풀리고 어디론가 사라지게 됨.


그 후 기억이 되살아난 철남은 딸들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모두 이야기해 주게 되고, 아이들은 그동안 아빠에게 막 대한 것에 대해서 사과하게 됨.


베일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최대한 멀리 도망가려 하는 철남과 홍련이었지만, 김지석이 직접 찾아와서 두 사람을 끌고 감.


거기엔 김지석이 만든 벨트로 다시 돌아온 베일이 있었고, 철남 대 김지석&베일 매치가 벌어지게 되는데 악마 없는 라이더체는 무거운 갑옷을 걸친 거나 마찬가지라 철남이 점점 밀리게 됨. 하지만 철남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절대 질 수 없었고, 계속 싸움에 임함.


그러다가 딸들이 난입해서 최대한 싸움을 막아보려고 하는데, 안나 박사와 그 딸인 알파의 도움으로 삼안에 몰래 잠입했던 거임.


하지만 김지석은 철남의 딸들을 벌레 쳐내듯이 쓰러트려 버리고, 가족을 건드린 것에 극대노한 철남은


십수년 전처럼 다시 라이더킥으로 김지석을 쓰러트리게 되고, 베일은 다시 어디론가 떠남.


그 후, 철남은 베일을 쓰러뜨리기 위해 알파에게 부탁해서 벨트를 업그레이드하게 되고, 김지석이 흘리고 간 신형 벨트 또한 조정을 통해 악마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


이후 다시 만나게 된 베일도 업그레이드를 해서 철남과 기나긴 악연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싸움에 돌입하게 됨.


그리고 김지석은 아직도 힘에 대한 집착을 못 버렸는지 눈치없게 개쩌는 싸움에 끼어들려고 하지만


장화&홍련 자매가 변신한 더블 데몬즈에 의해 쳐발리고 체포당함.


다시 메인 배틀로 돌아와서, 철남과 베일은 기나긴 악연을 끝내기 위해 싸우다가 끝내는 둘 다 변신이 풀리게 되는데, 철남은 베일을 다시 흡수해서 자신의 안에서 살아가게 함. 그러면서 베일을 용서하게 되고 베일도 "난 널 영원히 용서하지 않을 거다." 라고 말하면서 다시 동화됨.


모든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는 가족이 모두 한 식탁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끝남



어제 것까지 해서 완결까지 대강 생각해둔거 적어봄

나중에 문학으로 함 쪄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