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총점 7.5/10


확실히 우로부치 센세가 쓴 시나리오가 이런면 저런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줬구나 싶어지는 구석들이 눈에 보임


캐릭터의 다양한 등장이라던가 한번에 캐릭터가 우르르 등장했다 싹 사라지는 모습들이 크게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던가 등등


쓰이던 캐릭들만 위주로 계속 쓰인단 말도 있긴 한데 그렇지 않은 캐릭들도 좀 섞여있는것을 봐선 이런식으로 이벤트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의 빈도를 기존 캐릭들과 섞어서 점점 넓히려고 하는 시도 아닌가 싶어서 만족스러움.



근데 1부로써 2부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는 주춧돌을 놓는건 이래저래 좀 삼삼하고 심심한 느낌임.


깨끗한 국물을 마셨는데 너무 국물맛이 깨끗해서 뒷맛이 남는게 부족한 느낌.


그래서  7.5점.


ㅅㅌㅊ 까진 아니지만 ㅁㅌㅊ 보단 조금 높은?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