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손을 얹고 말해도 사람들은 빅파피의 진심을 들어주지 않았다

심정이 어땠을까. 대중들은 약쟁이에 거짓말쟁이인 지터의 말을, 단지 뉴욕의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믿었으니.

고진감래라고 했던가. 세월이 지나 진실은 드러났고 그는 당당하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백 가지의 루머와 의혹으로 얼룩졌던 자신의 이미지를, 실력과 진실로 돌파한 데이비드 오티즈. 그대는 영원한 보스턴의 심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