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 누나'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서약한 탈론페더.


그냥 야한 거에 미쳐 있는, 발랑 까진 미친년 1인 줄 알았는데, 정작 서약 대사는 이토록 순수 순애보더라.



이러고보면, '짐짓 야한 걸 좋아하고 발랑 까진 체하지만 실상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몰라 전전긍긍하던 처녀 아가씨'라는 느낌으로 훅 들어오는 것 같은데


오히려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