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뒷터뷰에 나왔던 얘긴데, 한솔 팀장(지금도 있는지는 모름)이 19년 10월부터 근무했고 일부 빼고 대부분 스토리를 담당했다고 했음.


팀장으로서 총괄을 했다는 뜻인지 직접 썼다는 뜻인지는 모르지만 연속성은 분명히 있었던 거임


그리고 이벤트는 자꾸 나왔던걸 보면 스토리 쓸 사람이 없었던 것도 아닐거고. 8지하고 9지 사이 기간이 1년이 좀 안되는데 그 사이에 나온 이벤트가 다섯개 정도인듯?


스토리 구상 적어놓은 복규동의 노트가 없어져서 늦어진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복 있을 때도 7지와 8지 사이가 거의 반년, 8지와 9지 사이는 1년쯤이었음..


그러니까 스작 중에 누군가 자꾸 퇴사해서 그렇게됐다기보단 처음부터 라비아타 합류 이후 전개를 자세하게 짜 놓은게 없었거나, 짜놓은걸 무슨 이유에선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