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기억 속의 나라


가상의 상황이었지만 사령관인 내가 "인간"들과 처음으로 직접 대화해보고, 철충 입갤 전의 평화로웠던 세계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거기에 가벼운 추리물도 곁들여서 주어진 미션도 순차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클리어하는 느낌이었고

오르카호에서의 바이오로이드가 아닌 좆간들이 살아 있을 때의 바이오로이드들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좀 뭐랄까 라오 시점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으면서 다른 이벤트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배경 설정에 분위기라 더 그런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