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only 주의




1. 호드 별동대는 왜 복귀시켰는가?


로드맵상의 전개( 별동대 이야기) 와 달라진 이유 = 9.5지역 자체가 주신영의 공수표였음.


생각해둔 거 없이 일단 내겠다고 하고 9지역에서 떠나 보낸 애들 위주로 스토리를 풀겠다는 판단이였으나,


새로 갈린 스토리 팀에 가진 키워드는 별동대, 에바. 이 외에 아무 것 도 없음.


맨땅에서 본대와 떨어져 철의 왕자 유적이라는 한정적 공간, 스트라이커즈+호드라는 제한적인 인원으로 메인 지역을 풀어 나가기는 벅참.


그렇기에 일단 복귀 시켜야 하니 에바의 통신이 끊겼다 라는 명분을 만들고, 대신 스토리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져옴.




2. 이벤트 스토리는 왜 이 모양인가?


주신영이 스토리를 등한시 한 것은 본인도 방송에서 인정 했던 부분이고, 퇴사했던 인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작들이 꾸준히 외전 및 신캐 스토리 작업에 투입 되었음은 기정 사실임.


게다가 이미 방주~역바니를 거치며 미리 틀을 잡아둔 서브스토리를 상당량 소모했기 때문에 대규모 퇴사 및 입사의 인원 교체 상황에 이 작업이 정상적으로 돌아 갈 수가 없음.


그 와중에 9.5지가 밀리며 등장한 데이트 공모전은 사실상 이벤트의 탈을 쓴 파밍 맵 + 서브스토리 투하였기 때문에 단순하게, 서브 스토리로 대표되는 스작팀의 작업물이 양적으로 부족 할 수 밖에 없음.


거기에 던져놓고 간 로드맵 때문에 매달 2 외전과 서약 대사까지 꾸준히 뽑아내야 하는 상황이며, 인원이 충원 되었는지도 모르고 충원 되었더라도 알다시피 라오 스작은 스토리 외에 성우 섭외, 녹음 등등 다른 잡무에도 투입되는 실정임.


세이브 되는 스토리의 양은 턱 없이 부족한데 나갈 양은 많아졌다? 그 와중에 지웅이가 향후 2년간 캐빨은 원 없이 하게 해주겠다네?  스작팀의 업무가 존나 과다 할 수 밖에 없을 것.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도 커버 하기 힘든 분량인데 소화 가능할 리가 만무함.


덕분에 외전도 8월로 하나 밀렸고 거기에 코로나 이슈로 서브 스토리마저 밀려버릴 정도로 당장의 작업물이 부족할 거임.


스토리 팀에서 라비아타가 철의 왕자 유적에서 가져온 어떤 정보와 첩자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는 만들어 두었으나, 이를 풀어 나갈 현실적인 인력과 시간이 부족했을 거임.


그래서 지금껏 먹혀왔던 식의 캐빨 (서브 스토리) 패턴으로 이벤트 메인을 작성 했고 결과는 지금과 같음.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 해달라는 말은 본인들도 이벤트 스크립트 작성하면서 좆됐음을 인지 한 상황에 나온 말이라고 생각함.



3. 9.5지 정상 출시 가능함?


위의 부정적인 상황이랑 별개로, 난 9.5지의 출시 자체는 납기 맞출 수 있을 거라고 봄. 


왜냐? 9.5지는 돈이 될 거거든. 신규 지역 나오는 만큼 유입 및 복귀가 어느 정도 있을거란 계산일거임. 


물론 서브스토리를 통한 캐빨 요소를 통한 스킨 판촉 역시 돈이 되겠지만, 그래서 그 결과가 서브스토리 이어놓은 분위기의 메인이라고 보고, 


이런 저런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서약 대사는 제때 나오고 있거든. 반지는 돈이 되니까. 뭐 교본에서 들으면 그만 아니냐곤 할 수 있는데 그건 스킨에도 일맥상통 하는 거라 넘어가겠음.


수영복에 올인 하겠다 란 말과 캐빨 위주라는 지웅이의 말은 살짝 비틀면 '그냥 수영복 섹스파티 할때니까 좀 기다려 달라.'


이쪽으로 해석 할 수 있음. 여름 이벤트 날림으로 내서 어떻게 9.5지만 제대로 출시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 했겠지.


그래서 난 이번 여름 이벤트 시즌은 반 쯤 포기 했음. 


스마조 내부가 안정 되고 본격적으로 행보를 보이려면 9.5지 출시 시점은 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4. 스킨은 왜 안 천박함?


버리는 시즌이라 크게 힘 들이지 말고 대충 수영복 입혀서 내면 유저들이 좋아 할 줄 알았을듯?


아니면 ad 공고 내려가고 얼마 안 지났으니까 무리하지 말자고 내부적으로 판단 했을 수도 있고


그거까지 알면 내가 스마조 직원이지 뭐


 

5. 근데 이제 뭐함?


 


232 에밀리 돌리셈 밸패는 기똥차게 나오니까 더스트는 한동안 계속 모자랄듯







6. 시간 아깝게 이걸 왜 아직도 읽고있냐?



쿨쿨 자는 알비시아 보고 니들도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