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지에서 팩스 유미가  오르카호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스스로 남겠다고 한거 다들 기억 할거임


그때 정보는 다 지웠지만 다행히 오메가 한테 걸리지 않고 베타 측근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나서 어떻게든 오메가한테 맞설 것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아마 이걸 생각해보자면 펙스 유미는 어떻게든 오르카호에 합류 할려고 했을거임

하지만 당연히 움직이는 잠수함인 오르카 특성상 당장은 무리일거고

아마 어디에 정박을 할때까지 때를 기다렸을꺼지


그걸 감안했을때 오르카호가 방주에 정착 했을때가 몰래 합류하기 최적의 타이밍이겠지


그런데 정식으로 합류하자니, 펙스 소속이였다는 꼬리표가 달리는데다가 이미 오르카호에는 오메가한테 피해입은 바이오로이드들(페더,블랙웜,세레스티아 등) 이 있음

설사 오렌지랑 면식이 있다고 해도 그게 인식이랑 오해를 풀기에는 턱없이 부족할거고

게다가 자기가 하던게 펙스 세력의 정보 통제 담당 이였으니까 그쪽에서 온 피난민들한테 주홍글씨가 새겨지는건 당연하겠지


그래서 "비정식적인" 루트로 몰래 합류를 하는걸 선택했을거임

사실 플룸라이드 폭파랑 게임시설 ai를 조작한게 팩첩치고는 허접이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반대로 이게 눈속임 공작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

애당초에 플룸라이드 폭파는 피해를 효과적으로 입힐려면 개장하고나서 터트리는게 더 이득일꺼고

굳이 게임시설 ai를 건드림으로써 피해를 입히겠다는 것도 솔직히 말이 안됨


그리고 굳이 이벤트에서 접속한 기록이 말끔히 지워졌다고 이야기를 굳이 강조하다 시피 하는데

펙스 유미가 하던 일이 "정보 삭제와 조작" 이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이것도 가능성이 있음

그럼 "시설이랑 ai 조작은 누가 했느냐?" 라는 의문점이 남는데

이건 펙스 유미가 아닌 다른 인물이 한거라고 생각함

그게 아마 9지에서 유미가 만난 의문의 인물일꺼고

그게 이번달에 나올 신캐일 가능성도 있음


사실 이 이야기가 생각난 이유는

이벤트 1부 초반에 뜬금없이 유미 키스신이 나오길레 좀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 이거에 대한 복선을  스작이 깔아둔거 아닌가 갑자기 생각이 듦


3줄 요약

1.사령관이 말한 팩첩은 팩스 유미일수도 있다


2. 아마 정식적인 루트로는 합류하기가 눈치가 보이므로 비공식적으로 합류했을것이다


3. 그걸 위해 플룸라이드 조작과 ai조작을 했으며

그걸 한 인물이 유미랑 함께 들어온 9지의 의문의 여성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