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이벤트라고 이름 붙었는데 일반~미니 수준
게임 플레이하면서 체감될 정도로 추가된 컨텐츠나 시스템은 없음
-절이 4월에 터졌는데 6~7월 올 때까지 큰 스텐스 변화를 보여준 적이 없음
그 동안 내놓던게 계속 밀렸으면 밀렸지
4~5월 이 시기에 Q&A 내놓고 라투디 바꾸는 작업 진행 중이다
아니면 그럴 예정이니 한 동안 업데이트가 끊길 수 있다
7월 인터뷰 때처럼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꾸미기 요소를 개발 중에 있다
이런 식으로 진작에 자기들이 가진 방향성과 목표를 알려주어
그래도 스마조는 생각이 있구나, 아니면 대책은 생각해놨네 라는 식으로 달라붙을 껀덕지를 준 것도 아니야
아무리 -절 이후로 혼란스러웠고 지금은 프로세스 확립 중이라곤 하지만
6~7월 될때까지 아무런 변화도 안느껴지고 Q&A랑 개발 방향성 같은거 내놓지도 않던거 생각해보면
남은걸로 계속하면 되겠지하고 싶어서 -절 터지고나서도 그냥 손놓고 있다가
그 사이에 내부팀 싹 갈아 엎어지는 이슈 터지고 진짜 냅두면 되돌릴 수 없을거 같으니깐
이제와서 빠진자리 채워넣고 부랴부랴 손쓴 걸로 밖에 보이질 않음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이미 뚫린 구멍도 대충 떼워서 물은 여전히 새고
그 옆으로는 틈만 계속 생겨서 물 새는 속도는 다시 빨라지는데
그냥 "옛정 생각해서 일단 기다려주면 안되겠습니까? 진짜 잘하겠습니다."라고
기약없는 다짐을 지켜보는 듯 함
하다못해 로드맵 공개 이후로 외전 퀄리티가 꾸준히 시망이었으면
모르겠는데 대체로 호평 가득이었고
밸런스도 7월 인터뷰 이후로는 폼 올라오는 모습이 또 보이고
근데 지금까지 스마조 행보보면 이게 또 갈려서 잠깐 반짝인건지
아니면 진짜로 프로세스 재확립되가는 중이라서 그런건지 구분이 안되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