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적의 용 

주로 이용하는곳은 해상전투 보관소 및 부대원 숙소

100번 전투를 해서 100번 전부를 이겨야 얻는 칭호인 무적. 그 칭호를 부담스러워하지만

그 칭호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노력은 피, 땀, 노력이 그 누구보다 많이 들어갔다는걸 부정할 수 없다.

하루일과가 끝나면 복장환복도 하지 않고 저녁도 거르고 바로 해상전투 총정리가 되어있는 서재로 향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전투를 기록해놓은곳, 각 바다마다 특징이나 해류까지 모두 기록되어있다.

수년, 수십년을 읽고 또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눈은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그녀의 눈빛은 

점점 날카로워진다. 한글자라도 놓치지 않겠다는듯이. 그리고 읽은 정보를 모아 모의 전투실험을 한다.

그렇게 3시간이상 매일 스스로 복습하고 자신을 채찍질한다. 그리고 가능성이 보이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자신의 수면시간을 깎아먹으면서도 매일 자신의 부대원이 덜 다치고 덜 죽는 완벽한 승리를 위해서 

매일 노력해간다. 그녀의 피흘리는 노력이 그녀의 칭호인 무적을 지켜주는것이리라.

그리고 그 가상전투가 끝나고 자정이 되기전에 잠든 부대원의 숙소를 조용히 둘러보곤 

잠들어있는 부대원들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한번씩 훑어보곤 자신도 겨우 잠자리로 이동한다.



2.  AG-1 네레이드 

주로 이용하는곳은 호라이즌 소속내 수영장과 보급창

매일 바다에 살면서도 그렇게 수영이 좋을까 싶을정도로 수영중독자.

운디네가 말려본다 한들 그게 말려질까 일과 끝나면 자신의 무장인  40mm 리바이어썬 미니건 을 해제하고 

정복을 벗어내면 그 아랜 이미 수영복. 제대로 장비 정비를 하라고 운디네가 잡으려 하지만

호라이즌 함에서 뛰어내려 바다로 뛰어드는 그녀의 모습은 일순 물개를 떠오를정도로 매끄럽고 유연하게 

바다로 뛰어든다. 운디네는 이마를 탁치며 주섬주섬 네레이드의 무기를 들어올리려 하지만...

네레이드의 힘이 장난이 아닌지라... 겨우 정복만을 챙겨서 들어가버리고 네리는 바다를 떠돌며 수영을 한다.

얼추 해가 저물고 서늘해지기 시작할때쯤에야 미리 내려둔 밧줄사다리를 타고 올라 바닷물을 닦아내고 

자신의 무기를 들고 보급창에 가서 정비를 맡기고 탄약 신청을 해둔뒤 숙소로 돌아간다.

운디네에게 장비 관리를 제대로 하라며 잔소리를 듣지만 유쾌발랄한 네레이드는 웃으며 넘길뿐, 아마 내일도 이럴것이다.



3.  P-3M 운디네 

주로 이용하는곳은 함내 세탁소와 함내 취사장

매일 배에서 활동하는 호라이즌 특성상 제복과 식사를 배에서 해결해야하는 상황은 언제나 있다.

그리고 그 활동을 도맡아서 진행하는게 바로 운디네.

세탁이야 세탁기에 넣어두고 기다리면 그만이지만 좁은 배의 특징상 청소를 게을리 하는것도 용납할 수 없는 

운디네는 청소시간이 되지도 않았지만 빗자루와 물걸레를 가지고 청소를 시작한다.

나름 파티시에르라고 자부하는 운디네기에 제일 먼저 청소를 시작하는건 함내 취사장

주 요리를 치즈를 이용한 빵 종류.

초반엔 큰 인기를 얻었지만 치즈에 질린거 같아도.. 함선에선 밥순이가 가장 힘이 센 법

점심식사로 치즈닭갈비, 저녁으로 맥 앤 치즈와 치즈김밥..

그나마 다행이라면 아침은 백반정식이 나온다는것이랄까..



4.  AG-2C 세이렌 

주로 이용하는곳은 용 총장 전용 서재 및 회의실

전투훈련때는 네레이드보다 큰 초 대공포를 지휘하지만 전투훈련이 없을땐 

용 총장을 보좌하는 주 서류업무를 거의 다 해결하며 뛰어다니기 바쁘다.

거기에 특징상 이 함, 저 함을 돌아다니는 용 총장이니 찾아다니는게 더 바쁜 세이렌 부함장이다.

게다가 용 총장이 복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동면시기에 하던 지휘관 대리업무도 있는데

용 총장에게 업무를 넘겨서 짐이 되기 싫다는 갸륵한 마음때문에 계속해서 철야 업무를 진행하는중.

용 총장에게 비밀로 한다고 열심히 숨겨왔지만 네레이드가 용 총장에게 실수로 말해버려서

용에게 호출받고 왜 업무를 주지 않느냐고 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지만

궁여지책으로 아직 적응중이시라 자신이 대신하고 있을뿐이라도 둘러대기에 바빴다.

용 총장이 적응하기 전에 자신이 업무를 최대한 줄여두자고 다짐하며 오늘도, 내일도 철야작업을 할 세이렌이다.



5.  MH-4 테티스 

주로 이용하는곳은 오드리의 의상실과 오르카 PC방

자신이 관심을 못받는다고 생각하는게 야한옷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매일 업무끝나면 오드리의 의상실에 가서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떼쓰는게 일상인듯

오드리도 요즘 호라이즌 업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도망가는게 일상이 된듯하다.

(즐기는거 같기도 하다.)

한참 오드리를 기다리고 찾아다녀도 찾지 못하면 주로 PC방으로 향하는데

PC방에서 파는 해개장과 월치스 포도를 마셔야 살거 같다고 말하는걸로 보아서

인생 2회차가 아닐까 가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도 IOL을 주로 하는데 

게임에서 이기면 상대를 허접~♡ , 바보~   , 변태~  

라고 놀리다가 정지를 먹고 출동한 시티가드 리앤에게 구속되어 교화방에서 3일동안 다이카에게 정신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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