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진의 알렉산드라 

주로 이용하는곳은 오르카내 도서관과 정비소

오르카내에 가장 지식인이므로 항상 가르칠 준비를 하기 위해 스스로 배우고 익힘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심지어 사령관의 책상아래 주 거주를 하지만서도 가끔은 다른책상(?) 아래로 출장을 가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출장가는곳이 편의점 카운터 밑인데 

알렉산드라 말로는 그곳엔 진상손님들(?)이 많아서 예절을 주입하기 위해서 

가는거라는데 워울프랑 탈론페더가 주 손님층이라고.. 이건 칸을 불러서 따로 얘기를 해봐야하나.

그리고 자신이 쓰는 전기지휘봉 전압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쓰기 위해 전력조절을 위해서

정비소를 자주 들락거린다고 하는데, 포츈과 의외로 맞는부분이 있어서 정비소에도 거주용 책상을 갖다놨다고 한다.

...깨끗하게 쓰도록 주의를 줘야할거 같다.



2. 소완

주로 이용하는곳은 아우로라의 칵테일바와 페어리의 농장

아우로라의 칵테일바에 가는이유는 지극히 단순하다. 

새로운 맛에 대한 도전, 그리고 자신의 요리에 쓰일 향신료등을 얻기(?) 위해서다. 

아우로라의 칵테일에 들어가는 허브의 종류만도 수십가지인데 스스로 키우거나 페어리의 농장에 부탁하면

번거로운일이기에 굳이 그녀들에게 부탁하지 않았다.

물론 그녀도 공짜로 얻어오진 않는다. 아우로라의 칵테일바에 갈때는 그만큼의 대가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안줏거리로 햄계란말이를 비롯해 여러 음식을 제공한다. 

그 소완이 만든 요리가 나오는날은 아우로라의 칵테일바의 안주는 판매량이 떨어지지만

그 날은 축제가 되기에 크게 제재하지는 않는듯, 아니 못한다는게 맞긴 하지만..

페어리의 농장에선 사이드메뉴로 내어놓을 과일을 주로 제공받는 편이긴 하지만

리제가 자꾸 시비거는거 같아서 한번쯤은 힘으로 짓눌러야하는지 살짝 고민을 한 소완주방장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리제가 시비를 걸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기에 그냥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털어버리곤 

저녁메뉴를 준비하기 위해 취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언제나 그렇듯이.



3. 아이언 애니

주로 이용하는곳은 정비소와 구 인류가 살았던 도시

기본적으로 치안용으로 설비된 바이오로이드이기에 자신의 리볼버와 오토바이를 정비하는것을 낙으로 살아간다.

특히나 오토바이라면 당연히 묻는 흙먼지조차도 주행이 끝나면 하나도 남김없이 분해 청소를 실시하는걸 보니

이정도면 중증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얼마전 정비소에 자신의 오토바이를 맡겼다가 

마침 출근한 아자즈에게 걸려 전부 분해되어 철맨이 된걸 보고 실신한 적이 있다.

아자즈에게도 상식교육을 부탁해야겠다.

훈련이 따로 없는 애니웨어 특징상 애니는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는걸 즐기는데

주로 인간이 멸명한 도시를 찾아다닌다.

빌딩사이를 오토바이로 쏘다니는것을 즐기는데 철충이 꼬여도 빠른 속도로 따돌리고 돌아오곤 한다.

가끔 자원을 이것저것 주워오는데 구 인류가 적어둔 훈련 교본을 가져와 스틸라인에 제공했고

스틸라인은 없던 훈련일정중 천리행군과 유격훈련이 부활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4. 보속의 마리아

주로 이용하는곳은 오르카 보육원..

보육원이라곤 하지만 어린 바이오로이드가 와서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가끔은 사령관이 지치면 와서 쉬었다가기도 하는데 그럴땐 

미성년 바이오로이드의 출입이 금지되기도 한다.

주로 홍련이나 프리가, 세크메트나 세레스티아가 오는편.

아 참고로 불굴의 마리는 출입이 금지되었다.

취미는 따로 밝히진 않았지만 무적의 용과 담소를 자주 나누는것이 목격되었다.



5.  화롯가의 포티아 

주로 이용하는곳은 보일러실 및 취사장

오르카에서 물을 데우는 방법은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자원이 넉넉할땐 가스로 데우지만 

훈련에서 대규모 인원이 복귀하거나 자원을 아껴야하는 상황이라면 포티아들이 동원된다.

그녀의 화염 분사 건틀릿으로 물탱크 자체를 데워서 따뜻한 물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취사장에서 그녀의 업무는 더욱 빛을 발한다.

짧은시간에 대량의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특징과 맞물려 중식요리를 주로 다루는 소완에게 

가장 딱 맞는 파트너인데, 웍을 뜨겁게 달궈놓아 불꽃요리인 중식을 하기 좋게 한다던지, 뜨거운 음식을 만들어 

먹을때까지 따뜻하게 한다던지 그녀의 서포트는 취사장 전반에 미치고 있다.



6. 아우로라

주로 이용하는곳은 아우로라의 칵테일 바 , 그리고 간부취사장

주 업무는 칵테일바를 운용하며 근무나 훈련을 마친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음료나 술을 제공하는것.

정식 파티시에르이기에 제과제빵을 맡기고 싶었지만 본인의 희망과 더불어 주류에도 지식이 빠삭해서

엉겁결에 취직된 케이스.

하지만 본인도 만족하고 있으며, 그녀의 체취에서 나는 달콤한 냄새와 칵테일 바의 은근히 울리는 BGM은

하루를 마감하기에 그지없는 장소인지라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아우로라는 맛있는걸 잘 만들고 맛있는 향이 나지만...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는 솔의 귀 와 , 버디버디언... 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가끔 간부취사장에 소완의 부름을 받아 가끔 호출되곤 하는데

지휘관들이 모여서 회의할때 제과들을 제공하고 향을 맡는다고 한다..

덕분에 여름엔 벌레들때문에 고생좀 하는편이라 오르카 호 밖으론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7. 이터니티

주로 이용하는곳은 편의점과 요안나 아일랜드 장례용품점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말 그대로 사령관을 위해서 요람과 우유, 기저귀까지 모든것을 구매해 자신의 여벌용 관에 차곡차곡

모아둔다.. 그리고 자신이 들고 다니는 또 하나의 관엔 요안나 아일랜드로 가서 장례용품점에서 수의를 비롯해 국화꽃,

조화랑 페어리에 비밀리로 부탁해 얻은 국화꽃 씨앗과 매달 얻어오는 생화 국화꽃.

언제라도 사령관이 죽는다면 같이 묻힐 생각이겠지만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마이페이스인 이터니티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매일을 반복할뿐이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령관을 자신의 관에 집어넣기위해서

아직 죽지 않은 사령관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여전히 오늘처럼 사령관의 사후를 기다리며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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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기중인 부대목록 : 페어리 - 둠브링어 - 코헤이교단 -  D-엔터테인먼트 - 스카이나이츠 - 퍼블릭서번트


댓글좀 많이 달아주세여.ㅜㅜ 제에바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