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적 토대가 쌓인 것도 아니고

확고한 철학과 높은 게임 이해도를 갖춘 것도 아니며

변수를 최소화할 노하우와 시스템이 준비된 것도 아니었는데


그저 어부지리로 성공했다보니

이 성공을 이어나갈 능력도, 의지도 없었던 상태에서

오롯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착각하고 만게

모든 사태의 비극이 되어 찾아왔던거야


그러니깐 계속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하면 되겠지 하고

인공영웅 만들던 능력과 스케일로 일하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