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49 슬레이프니르 

주로 이용하는곳은 오르카 공연무대와 포츈의 정비소

일과중에도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을정도로 빠른 그녀지만 일과가 끝나면 그녀가 지나간곳은 

기동장비의 폭발음과 잔열만이 남아있을뿐..숙소에 전용장비를 벗어두고 일상복으로 갈아입은 그녀가

순수하게 뛰어서 이동하는곳은 그 어디도 아닌 과거에 자신의 부대

스카이나이츠가 사령관에게 졸라서 아이돌 공연을 했었던 공연무대.

뮤즈가 작곡을 해주고, 드라큐리나가 음향장비를 달아주고

매일같이 연습실에서 노래하고 춤췄던 그때를 어제처럼 회상하고

또 언젠가 사령관을 찾아가 아이돌 데뷔를 또 시켜달라고 떼를 언제 써야하나 생각중인듯.

공연무대에서 과거 회상을 하고 있으면 주로  P/A-00 그리폰 이나  P/A-8 블랙 하운드 가 

전대장을 찾아오는데 주 이유는 숙소내에서 기동장비 한번만 더 켜면 죽여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것

매번 전대장의 기동장비때문에 침대이불이나 사물함들이 난장판이 되고 널어놓은 빨래가 사방팔방에 흩어져서 다시 빨아야된다고..

그리폰은 그나마 악악 거리고 말지만 블랙하운드는 세상인자한 미소로 조곤조곤 잘못을 짚어서 더 무섭다고..

그리고 나름 전대장으로 스카이나이츠를 이끌고 있기때문에 부대원 장비까지 일괄적으로 정비소에서 맡기고 

직접 관리를 하러 다닌다고 한다.




2.  P/A-00 그리폰 

주로 가는곳은 오르카 오락실과 호라이즌 카페

업무가 끝나면 거의 항상 슬레이프니르가 숙소까지 가는길을 따라가면서 

넘어지거나 떨어진것을 블랙하운드와 같이 정리하고 사과하면서 다닌다.

숙소까지 돌아와보면 거의 100%확률로 숙소는 난장판이 되어있는데 

곱게 정리해둔 침구류는 사방팔방 널브러지고 바닥에 떨어져있고, 귀염덩어리 린티의 화장품이나

매지컬 모모의 덕후인 흐레스벨그의 모모 피규어, 독서광 하르페이아의 책 무더기까지

숙소내에 널브러져있지만.. 이 전대장 진짜 오면 가만 안둔다고 하면서도 블랙 하운드와 청소를 대충 해놓고

놀러온 LRL과 오르카 오락실로 스트레스를 풀러가는데 LRL을 숨은그림찾기나 단순버튼게임쪽에

방치하곤 그녀가 가는곳은 사격게임중에서도 유명(?) 했던 타임크라이시스7

1참치를 넣고 게임을 시작했지만 그녀의 집중력은 점점 높아지듯

적이 프레임단위로 보이면 바로 사격을 시작해 그녀의 화면엔 적이 없다.

다른 게임을 마치고 어느새 옆에 온 LRL이 찡얼거리기 시작해야 

그제서야 LRL을 데리고 나가 호라이즌 카페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폰은 망고쥬스, LRL은 초코쉐이크를 받아 저녁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숙소로 돌아간다.

( LRL - 볼따구라고 불렀다가 짐의 뺨이 늘어났도다.. 혼내줘.. 히잉.. )




3.  P-22 하르페이아 

주로 가는곳은 자신의 이름을 들여서 지은 도서관과 아크로바틱 써니의 요가교실

하르페이아는 책을 유독좋아하기도 하고, 과거 합류한지 얼마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발키리와 가장 많은 전투에 참여한 초 베테랑 전투원 ( 하르페이아 - 거지런이지 뭘 베테랑이야. ) 이기에 

사령관의 허락을 받아 도서관에게 휴식을 취하는게 거의 모든일상.

손님들이 많이 오진 않지만 근근히 찾아오는 손님들도 절반이상이 사령관과의 로맨스를 위해서 

참고하러 오는경우가 많아서 오렌지에이드에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혼자 여유롭게 책을 읽고 해먹에서 낮잠을 자기도 한다.

다만 몸이 너무 녹슬면 아크로바틱 써니의 요가교실에 들러서 써니와 요가를 하면서 몸을 푸는게 일상

어쩐일인지 들른 브라우니가 몸이 굳는거 같을때 특효약이 있다며 한번 꼬득여낸적이 있는데

스틸라인의 유격훈련장으로 데려가자 그 어느때보다도 빠르게 도망갔다고 한다.

( 브라우니 - 레드후드님이 몸이 굳을땐 특효약이라고 했지 말임다. )




4.  P/A-8 블랙 하운드 

주로 가는곳은 뮤즈의 작업실과 카페 호라이즌

조용조용하고 나긋하고 평화로운 블랙하운드는 일과가 끝나면

그리폰과 함께 전대장의 뒷처리를 하고 웃으며 전대장을 호출해 가볍게 잔소리를 하고

( 슬레이프니르 - 아니야, 블랙하운드 한번 잔소리하면 기본 1시간은 넘어간다니까? )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명예 스카이나이츠 대원인 뮤즈의 작업실로 놀러간다.

뮤즈는 블랙하운드가 없으면 끼니도 거르고 구부정하게 쭈구려 앉아 컴퓨터만 들여다보며

작곡에 힘쓰고있는걸 알고있어서 항상 문을 열고 들어가 뮤즈를 들쳐업곤

카페 호라이즌으로 데려간다.

( 뮤즈 - 차라리 같이 걸어가요오... 막 강제로 업어간다니까요... )

물론 강제로 데려와서 같이 시원한 커피와 달콤한 치즈케이크는 블랙하운드가 다 계산을 하고

같이 수다를 떨면서 노는데 허리가 굽거나 늘어지는것을 보면 엄마처럼 일일이 간섭하고

체형교정을 해주려고 한다고...




5.  P-29 린트블룸  ( 개구리 - 누가적었냐 걸리면 죽일거야 - P-29 린트블룸 )

주로가는곳은 보련의 헤어샵과 오르카 화장품점

일과중에도 손거울을 가지고 다니며 자신은 예쁘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린트블룸은

일과가 끝나면 자신의 사물함에서 참치캔을 챙겨서 총총걸음으로 

보련의 헤어샵을 가는데, 줄이 길게 늘어서있지만 

린트블룸은 VIP룸으로 들어가 참치캔으로 결제하고 

머릿결을 다듬고 마사지까지 받고 VIP의 특권인 오르카 요구르트-! 까지 받아서 마시고 나오면

자신의 아름다운 피부를 더 매끄럽고 예쁘고 귀엽게 만들어줄 화장품점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매장직원들이 자신을 보자마자 바깥까지 마중나온다고 할 정도로 VIP중에서도 VIP

린트블룸은 한껏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가는데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 라는 직원들의 안내에 혹해서 거의 모든 종류의 화장품을 구매해버린다.

그 화장품들을 갖고 돌아와서 숙소에서 열심히 발라보지만 그녀의 얼굴이나 분위기에 안맞는게 태반

마침 돌아온 부대원들이 쓱 훑어보곤 자신에게 맞는것 같다며 하나 둘 씩 뺏기는듯

( 스카이나이츠 일동 - 뭘 뺏어, 나중에 간식이나 참치캔으로 돌려주거든? )

린트블룸은 쿨한척하면서 귀여운 린티니까 그냥 줄게. 라고 하면서도 자신에게 주는 참치캔이나 간식은 

다 받고있다.




6.  EB-48G 흐레스벨그 

주로 가는곳은 D-엔터테인먼트 숙소와 D-엔터테인먼트 굿즈샵

오르카내의 최대 매지컬 모모 덕후, 모모가 등장한 애니를 전부 섭렵하고 있으며 애니속 명대사를 전부 다 

외우고 있을정도로 역대 최고로 성공한 덕후라고 평가받는다.

단 업무시간엔 표시를 내지 않고 냉철하게 소대장으로서 업무에 집중하는데,

( 그리폰 - 표시 안내긴, 비행장비에 모모 스티커랑 모모양말이랑 뭐, 아주 도배를 해놨구만.. )

일과가 끝나면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태블릿을 꺼내 재빠르게 모모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틀곤

뺑뺑이 안경을 쓰고 히죽히죽 거리며 숙소의 침대까지 빠르게 귀환해 이불을 뒤집어쓰고 헤드셋을 쓰고

최대음량으로 다 본후에 벌떡일어나 D-엔터테인먼트의 숙소로 재빠르게 뛰어간다.

처음엔 부대원들도 말렸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듯..

숙소에 도착하기전까진 모모님을 봐야한다며 미친듯이 달려갔지만 숙소앞에 도착한 그녀는 

부끄러운 사춘기 소녀인듯 문을 살짝 열고 안을 훔쳐본다.

침대에 걸터앉아있는 모모를 보곤 코피를 펑 하고 터트리며 쓰러지는게 일상아닌 일상이라

D-엔터숙소에서도 놀라지 않고 의무실로 입실시키는게 일상이다.

의무실에서 환상을 꿈꾸던 흐레스벨그가 일어나면 바로 D-엔터테인먼트의 굿즈샵으로 날아가 

매번 다른 포즈의 모모 피규어를 구경하고 월급이나 출격료가 나오면 최소 하나 두개 이상씩 구매해온다.

( 굿즈샵 직원 - 아~ 흐레스벨그님이요? 저희 매장 VVVIP시죠. 저분 지분이 여기 90%는 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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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해왔슴다! 재밌게 보시고 댓글좀 많이 달아주십숑.!!



현재 대기중인 부대목록 : 퍼블릭서번트 -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 골든 워커즈 - 컴페니언 시리즈 - 레모네이드 시리즈(알파제외) - 앵거 오브 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