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 https://arca.live/b/lastorigin/56891993?p=2

 

중간에 참한 요약본이 있길래 가져오고, 소신 발언 추가 해봄.


장문 주의. 길면 마지막 4줄 요약.


1. 챈에 -젠-의 ppt가 발굴됨

https://arca.live/b/lastorigin/56874705

https://job.kw.ac.kr/recommend/business.php?BoardMode=view&UID=5142


2. PPT에 있는 핵심 멤버들 = 스맛조 경력직
 

3. 정황상 주피디 입사전 -젠-으로 간걸로 추정 (=일정 지연)


4. 퇴사한 전 직원 (블라인드 인증) 이 등판해서 주씨 포함 전임자들이 얘기한 개발 내용들은 공수표 (정확히는 제 때 못 나온다고) 였다고 함 (12m로봇, 요안나, 스나 뮤비)


5. 앞으로는 신pd 하기에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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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전 직원 Q&A 요약


전체 캡쳐 : https://arca.live/b/lastorigin/56890552?mode=best&target=all&keyword=%EC%9C%A0%EB%8F%99&p=1


Q. sol, 슴볼, 크루노 퇴사?

A. ㅇㅇ


Q. 일러레 싹다 갈렷는가

A. ㅇㅇ


Q. 시마, 테시는?

A. 외주


Q. 슦나 뮤비 어케됨

A. 제때 못나옴


Q. 재투자 해줄거 같음?

A. 안해주니깐 나왓지


Q. 12m 로봇은 어케됨?

A. 일러만 있음


Q. 툴 교체 어케됨?

A.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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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 및 기타 정황


1. 위 질답으로 진행상황 공수표설 및 오르카 침몰설이 다시 대두 되었음.


2. 그러나, 챈이 불타면서 몇 가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음. 이야기에 앞서 스샷을 먼저 제시함.

2-1. 잘 언급되지 않은 Q&A 일부

2-2. 직원수 추이

출처 : https://arca.live/b/lastorigin/56774885?mode=best&target=all&keyword=%EC%A7%81%EC%9B%90&p=1



3. 반론

3-1.

챈이 불타던 큰 요인 중 하나는 저 질답으로부터 최근 신 PD가 제시한 (또는 최근 인터뷰에서 제시한) 개발 상황이 구라였고 공수표였다는 인식이 공유되었기 때문으로 보임.


여기서 라최지가 아니라면, 몇가지 의문으로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고 생각함.

 * 전 직원의 퇴사 시점은 언제였으며, 저 질답 내용은 어느 시기의 상황을 바탕으로 답한 것인가?


편의상 전 직원을 A라 지칭하겠음.


스샷 2-1, 2-2의 내용과 그래프 추이를 통해 유추해보면, A는 극히 최근 퇴사 했다기 보다는 연초~만우절 즈음에 퇴사했을 가능성이 큼. 그럴 경우, 최근 개발 노트와 퇴사 시점 간 대략 4~6개월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어 개발 상황이 개선되었을 수 있고, 대표의 인터뷰 및 반성(??) 이후 투자가 재개되었을 가능성 또한 있는 바, 개발 노트의 진행 상황이 공수표라고 단언할 수 없음.


3-2.

 이번 GM에게 물어보세요 2번 질문에 요안나 아일랜드, AGS 개조, 12m 등 공수표에 대한 지적에 PD는 사과와 함께 앞으로 개발이 확정된 요소들만 안내해 드리겠다고 답변한 점에 반해, 최근 노트에서 스파인 적용에 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한 것이나 개발 스샷 등을 종합해보면 툴 교체는 확정되어있고 어느 정도 개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이는 A가 인식하고 있는 개발 진척도가 실제 개발 진척도와 괴리가 있음을 보여주고, 따라서 전 직원의 퇴사 시기가 최근 한, 두달 이내가 아닐 수 있다는 설의 신빙성을 높임과 동시에 최근의 로드맵도 역시 공수표라는 오르카 침몰설이 확대 해석일 수 있음을 암시함. 


4. 결론

결론적으로, 어제 불탄 질답의 내용은 구구법구의 통수를 제외하고서는 최근 몇 주간 채널을 불태웠던 장작 소재들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것이 있다고 보기 어려움. 물론 게임의 특성상 일러레들의 비중이 큰 것이 맞고, 또 고참 일러레들이 대거 퇴직하였음이 사소한 문제는 아니나, 반대로 또 신PD가 이야기한 주기에서 벗어나지 않고 퀄리티가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치명적이거나 새로운 문제도 아니라 할 수 있을 것임. 


이미 한번 다 탔던 장작이라면, 더 바이올린 킬 것 없이 

'19금 게임 답게 노출도를 늘릴 것'이라는 스킨이나 기대하면서 ㅉㅉ나 만지면서 관망하면 될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함.



4줄 요약.

1. 전 직원 등판해서 질답함.

2. 갑자기 모든 로드맵 공수표설 발생.

3.

 

4. 왜 불탐? 섹돌 찌찌나 만지고 좀 더 지켜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