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현대 20대남이 이세계로 넘어가 엘프 구해주고 장사해서 부자되고 하렘도 만든다

이거 진짜 씹어도 단물 하나도 안 나올 정도로 더럽게 우려먹은 이세계물 스토리잖음
진짜 5초도 안 되어서 떠올릴 법한 이야기
이미 무슨 이세계 국밥장사만화 이런 것도 나왔고 뭘 어떻게 꼬아봐야 흥미유발이라곤 1그램도 하기 어려운 설정

이걸 한국 일본 서구 전세계적으로 3천억 히트할 서브컬쳐급 게임의 시놉시스라고 쓴다고?



반면에 라오가 스토리가 까이네 해도 도입부 설정 자체는 상당히 임팩트 있단 말이야

전 인류가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인류보다 우수하지만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섹스 가능한) 바이오로이드
기계를 감염시키는 수수께끼의 적 철충
기억을 잃은 정체불명의 주인공 사령관
그리고 좀 있다가는 수습할 생각이 있었는진 몰라도 에바가 주절주절하면서 막 던진 수많은 떡밥들에
자신의 주인을 부활시키기 위해 독자행동하는 레모네이드에

수준 진짜 너무 차이나는데
라오 초기 설정짠 사람은 자기 라인이 아니라 젠매로 안 데려갔거나 뭐 그런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