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도 않은 사람간의 예의란 걸 믿고

허상 뿐인 말들에 울고 웃고 열광하다가

어쩌다 미끄러져서 탁, 꿈에서 깨어난 듯한 기분

그때가 진짜로 행복했어서 더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