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성을 드러내는 포인트가 많으면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고 느낌


아니 정확히는 빠지면 안되는 포인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어렵다

아까 만든 찐조가 그 예인데, 찐조는 꽃 안대, 뿔, 흰 머리(특히 긴 생머리에 양갈래 묶음 파츠도 병용할 수 있어야 됨)파츠가 필요하다



이렇게 꽃안대는 있는데 색이 허옇고 뿔도 없고 머리도 전혀 찐조 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하다보면 만들기 쉬운 애들이 있음

포인트 하나만 잘살려도 우기면 되는 애들



대표적으로 펜리르


펜리르는 빨간 머리에 뾰족한 강아지 귀만 있다면 왠만해선 펜리르라고 우길 수 있다

이거 다 있는데도 안닮았으면 그건 머리카락 툴이 잘못한거니까 툴 제작자한테 따지면된다


근데 라오는 변수가 하나 있는데


체형이 왠만해선 잘 안드러나는게 좋음




라오는 대부분 찌머크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툴에서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을 수록 좋다고 생각함


아니면 다른 포인트가 그걸 덮어줄 수 있거나


켈베는 열심히 깎긴 했는데 문제는 그 흉악한 켈베의 아가맘마디스펜서를 가리질 못해서 딱히 켈베라는 느낌이 안듬



마지막으로 티아맷 



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