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미 때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그 뒤로 스토리 다 스킵함

장미 이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3주년 기념영상 제외하고 암것도 몰?루

나중에 쌓아놓고 한 번에 보면 내상 덜 입을 거 같아서 방치해뒀다가

현생이 바쁘니까 그냥 기록보관소 한 구석에서 썩어가고 잇슴

가까이 가면 발효되서 꾸릿꾸릿 쿰쿰한 냄새 나는데 손 대기가 두렵다

나에게 한솔이의 음습한 자아와 마주칠 용기를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