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 당신은 살아요'

'저의 예측에 따르자면... 이게 최선의 방법이었어요.'


아르망은 예지하는 캐릭터임

정보가 들어있다면 어떠한 미래라도 거의 완벽하게 예측 가능함



이 부분 때문에 흑막처럼 보일 수 있던 것도 사실임

그런데, 과연 아르망한테 회장에 관한 데이터가 없을까?


이 부분은 추측이기 때문에, 진짜 희망적 관측이긴 한데

회장님에 관한 언급이 있는거 보면 분명 데이터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아르망이 예측해낸 '친우가 살아남는 최선의 수'

회장님을 만족시켜, 에이스를 완전히 풀어주는 동시에

명령권을 가진 자신도 죽음을 맞이해 진정한 자유를 주는 것


어쩌면 순간적으로 인간이나 다를 것 없는 판단을 내린

정말로 인간적인 판단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