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급전개로 흘러가더니 덴세츠로 복귀하는게 아니라 클로버에이스보고 도망가라고 한다?


덴세츠에서 그걸 놔두나? 싶어서 잠깐 납득이 안됐었는데


바로 그다음에 회장이 대만족하고 쿨하게 보내주는 장면을 보니까

커암 아르망센세가 진즉에 회장님의 성향을 파악하고 클로버를 자유롭게 풀어주기 위해 연출한거라는 걸 깨닫고 감탄했다


이렇게 되면 마지막에 '만족하셨나요 회장님'이라고 한것도 회장님과 짜고친게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내가 개쩌는 엔딩 뽑아줬으니 친구는 놔줘라 라고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되고


어쩌면 그 극적이 연출을 위해 일부러 총에 맞아서 스스로 죽음으로 들어간게 아닐까 싶기도 함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친구를 지키는것

사실 아르망도 라이더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