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을 안고 익사하라는둥 
세이버의 꿈으로 수시로 이야기가 전환되는 바람에 왜 그렇게 싸우니 구하니 지랄터는게 이해가 안되다가 이제는 알거같더라
아처같이 그냥 수호자의 임무에 따라 피아 안가리고 사람을 균형에 따라 조져버리는게 
딱 알파고 혹은 플라톤의 철인정치에서 말하는 철인이 행하는 가치관과 비슷하거든

그러면 그런주체의 결말은 뻔하지
자기세력에 가담해도 나중에는 뒤통수 칠게 뻔한 놈이니 이용해먹고 죽인다
미래에 진짜 알파고 판사가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절대 판사질 하게 안놔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