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격퇴한 1지 끝나고

역사적인 오르카호의 첫 다이쇼리에 다들 잔뜩 분위기 업 되서 하꼬 부대끼리 잘 먹고 전투로 피곤해서 쿨쿨 하다가

사령관 혼자 한밤중까지 처음이라 잘 되지도 않는 서류뭉치 보고 끙끙대는 와중에

사령관 걱정하던 탄챠가 커피 한잔 타서 드르륵 카트 끌고 들어온 다음,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앉아서 같이 서류작업 하다가 그날 전투 이야기 나오고 어깨에 기대면서

인간님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거라는 말이 맞았다고, 우리도 희망이 생겼다며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분위기 슬쩍 띄우더니

오늘밤은 모두의 사령관이 아니라 저만의 주인님이 되어주시면 안되나요 하고 준비만전 0턴 짤짤이 탕 날려서 확인사살



반박시 님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