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는 대체적으로 철충들이 수가 더 많음,

고난이도 맵은 그냥 5:9가 기본사양임.


따라서 광역기가 더 아쉬운건 플레이어쪽이고,

철충은 밸런스상 단일기 위주 공격을 함.


그래서 철충들은 광역기를 쓰더라도 보호무시가 없거나,

시간 여유를 주는 포격 형태거나 등등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음


광역기에 보무까지 있는 빨봄도 전열 우선 타겟이라 대응이 가능하도록 밸런스가 맞춰져있음.


진짜로 위협적인 보무 광역기는 익큐, 언더와쳐, 철의왕자같은 보스급 철충만 사용하고, 애초에 다수의 섹돌이 광역기에 노출된 시점에서 덱을 잘못짠거라 볼 수 있음.


그게 광역피해분산 특화 섹돌이 의미가 없는 이유임. 광역기 맞으려 해봤자 어차피 열보호 같은거로 지혼자 쳐맞고, 진짜로 그런 보호없이 다같이 맞게끔 설계하면 이번엔 단일기에 아군들이 터져나감


반대로 철충들은 5:9 국면에서 섹돌들이 보무 광역기에 의존하니, 광피분을 존나 알차게 써먹을 수 있는데다 

수치도 80~100퍼까지 비정상적으로 높음.


그야말로 철충에 뇌가 잠식당한 놈이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개념임.


심지어 진짜 문제였던 3x3 광역기는 돌려깎기하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라인리터나 리리스같이 원래도 밥벌어먹기 힘든 2x1 광역기는 완막당해서 쓰지도 못할 지경이 됨.


선턴 광역기메타 막고싶으면 방법은 여러가지였는데

당시 기획팀은 도대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는게 내 의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