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너는 이 계약서가 있으면 여기서 세금 걷고 애들 훈련시키고 할 수 있지만 나한테 세금 내야함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으면 봉건계약 맞고

봉건계약이라는 이름이 거창해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서양 귀족들의 시초부터가 각종 관리 혹은 특권계층

아니면 북에서 넘어온 게르만족 부족들과 한 계약에서 출발하기도 했고


시간이 흘러서 작위 같은 것들이 세습되고 그 땅과 민족에 귀속되는 형태를 보여서 그렇지

사실상 자기 부동산 가지고 있는거 나타낸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음


이걸 현대로 치환해보면

제임스 1세(스코틀랜드 제임스 6세) = 영국 땅주인 제임스, 근데 스코틀랜드 땅도 가지고 있음

루이 16세 = 프랑스 땅을 소유한 루이, 그 위로 루이 이름을 가진 사람이 15명이나 있었음

폴란드-리투아니아 동군연합 = 리투아니아 부동산도 가지고 있는 폴란드 땅주인

명예혁명 = 관리 ㅈ같이 하니 제임스 2세한테서 영국 부동산 권리 뺏어서 딸한테 줌


아니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문이랑 작위랑 따로 여긴 경우가 많았던거 보면

부동산 권리증서 맞잖아 


서초힐스테이트 아파트 1채 소유주 김가네 봉팔 = 아르가우 백작 합스부르크의 라트보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