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노력끝에 마음의문을 열고 결혼식날짜까지 잡은 티타니아.


물론 그전까지 결혼식장준비에 청첩장에 준비할게 워낙많다보니 틱틱대고 귀찮다듯이


"하..여왕은 이런거 시러.. 그냥 간단히 하면안돼?"


라고 하지만 말속에서 새어나오는 기쁨은 어찌할수없었으면 좋겠다.


마음의 문을 열고난 이후라서 애정표현도 급격히 늘고,
화내는 빈도도 줄어드니 이제 농담도 칠수있게되는 티타니아.
물론 그 농담속엔 농담을 가장한 유혹도 있겠지.


"후후..내가 여왕이면 당신은 왕인가?
그러면 자기야 왕이 주로 하는일이 뭔지알아?


모르겠다고? 흥 재미없어.
뭐긴뭐야 왕이밤마다 하는일이지.


쯧 둔감한건지..일부러 저러는건지.
 .....여왕 따먹기잖아.. 얼른 안아줘 부끄러워"



곧 신혼부부가 되지만
마음만은 이미 신혼부부인 티타니아와 사령관.


그렇게 매일같이 질펀한 부부관계도 맺었으면 좋겠다.


결혼식 당일,  사령관의 우려와는 다르게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티타니아.


살갑게 페어리동료들과 인사도 나누고
하객으로온 다른대원들의 익살도 받아주면서
즐겁게 대화하는 티타니아가 보고싶다.


저렇게 행복하게 웃는 모습은 처음본다.
웃으니 너무예쁘다.
여왕이 아니라 여신같다.


수많은 그녀의 대한 칭찬이 끊이지않고
평소의 티타니아라면 귀가 새빨개진채 도망가겠지만.


"전부 여러분덕분이에요. 여러분과 그이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거에요."


라며 벌써부터 현모양처같은 행동을 보여주는 티타니아가 보고싶다.


식이 시작되고 오드리의 웨딩드레스를 입은채
모두의 박수와 환호를 받은채


행복하게 웃으며 우아하게 버진로드를
걸어오는 티타니아.


마치 여신이 알현한거같은 아름다운 자태에 정신을 못차리는 사령관에게 가벼운 눈웃음과 미소로
감사함을 표현하는 티타니아가 보고싶다.





드디어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신부와 신랑의 맹세의 키스.


물론 키스라니 당치도 않다! 섹스를 해라! 라며 소리를 지른 아스널과
그녀의 말에 호응하는 브라우니와
어느샌가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캠코더를 든
탈론페더까지.



아무래도 진심은 아니었나보다.
단순히 사령관의 난감한 표정을 보고싶어 한거겠지.



그렇게 달아오른 결혼식장에서
얼음여왕이라는 이명과는 다르게 더욱더 웨딩홀을 뜨겁게 만드는 그녀의 한마디.


"난 괜찮은데..♥ 여기서 확 아기 만들어버려?♥"


라며 드레스의 브라끈을 어깨바깥으로 밀어내는 시늉을 하는 티타니아.


주례의 마이크를 타고 방송을 탄 그녀의 유혹은
결혼식을 보는 모든 오르카대원들도,
몰래 훔쳐보는 펙스의 레모네이드들도,
어쩌면 스피커개체를 통한 철충들도,
전부 환호성을 질렀으리라.


아무래도 하객들 전부 간단한 키스보다는
다른걸 원하나보다.


그런기류를 티타니아도 눈치챘는지
먼저 입술을 가져온다.


딥키스, 그것도 1분이상 이어지는 끈적하고 농밀한
신혼부부의 딥키스에
모두가 소리를 지르며 축하했다.



물론 그사이에 티타니아의 그 큰 젖가슴을 움켜잡는
사령관의 모습도 탈페의 카메라에 잘 담겼다.



드디어 참많은일이 있었던 결혼식이 끝났다.


특히 부케던지기..
소완이 칼을 날리고 천장에서 리제가 떨어지고
그둘을 막는 리리스와
새로 참전한 장화.
그리고 그 거대한 몸으로.. 날아오던 프리가 까지.


하지만 그런모습도 전부 추억이 될것이라며
즐겁게 웃는 티타니아가 보고싶다.


결혼식이 끝난뒤 티타니아와 사령관부부는
따듯한 남쪽의 섬나라로 둘만의 신혼여행을
가면좋겠다.



그리고 허니문.

오드리가 직접 만들고 수놓은 야한 란제리를
입은채
둘만의 야한 결혼식을 진행하는 티타니아가 보고싶다.

사령관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의 거대한 물건에 입을 맞추며,
"으응..♥저 티타니아는 평생 사..아니 주인님의
성노예아내가 되겠습니다♥"


먼곳으로 여행와서 들뜬탓인지,
평소라면 절대로 안할 온갖 달달하고 외설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티타니아가 보고싶다.


사령관의 몸에 짓눌린채 강간당하듯이 박히며,
"아앙♥매일 주인님 자지에 박힐래♥ 주인님 아기 가질래♥ 안에...안에 싸줘♥"


사령관에게 가장안쪽까지 허락하고 꾸덕한 그이의 정액을 받아낸뒤
지쳐쓰러진 티타니아.


하지만 이대로 허니문이 끝날리야 없다.

티타니아가 장난스런 표정으로 사령관을 툭툭친뒤
손을 동그랗게 말아 입에 가져다 댄다.
그리고 그순간, 여왕의 표정은 음란한 표정으로
바뀐다.

주인님의 정액을 받은 다리사이를 과시하듯이,
스스로 가랑이를 벌린다.

혀를 가볍게 내뺀채, 동그랗게 말은 손을 앞뒤로 흔들며 펠라치오 흉내를 내는 티타니아가 보고싶다.

그런 티타니아의 음란한 유혹에 사령관은 못참고..